백반기행 양양 시장 노포의 누룽지 감자전, 39년 전통 감자옹심이

양양시장 누룽지 감자전과 감자옹심이 맛집 육지로 밀려드는 파도처럼 바다를 등지고 양양읍내로 향합니다.  시장에 오면 활력이 넘쳐서 너무 좋아요.

 

 

 

 

 

 

 

 

 

🚩 오뚜기식당

• 강원 양양군 양양읍 남문5길 9 21-22호
• 033-671-3048

 

https://link.coupang.com/a/bKHAIk

농가살리기 HACCP 옹심이 감자옹심이 강원도 국산 1kg 2kg, 1kg, 1개

 

 

고소하고 시원한 콩국물이야말로 더위를 씻어내는 천연 음료지요.

콩물과 어울리는 명물, 감자전 아니겠습니까? 시장 한쪽에서 쪼그린 채로 푹푹 찌는 더위와 싸워가며 붙인 감자전. 40년 가까운 세월이 지났지만 모양도 맛도 투박한 손맛 그대로랍니다. 주변 상인들도 자주 찾는 1등 간식이라죠.

 

 

 

바삭바삭한 겉과 부드러운 속이 어우러져 구수한 누룽지 맛도 납니다. 감자가 기름을 만났을 뿐인데 어찌 이런 맛이 날까요? 강원도 사람들은 음식의 폭이 몇 가지 안 되지만, 그 맛이 하나하나 강렬해요. 그래서 자부심을 갖고 살아갑니다.

 

양양 장터에서 맛보는 감자옹심이. 강원도 특유의 잔잔하고 투박한 새알심이 맑고 투명한 국물과 어우러져 양양 여행을 실감하게 합니다.

국물도 아주 진해요. 고소하고 바다 냄새도 나네요.

감자옹심이가 메인 요리라면, 국물이 보조 역할을 잘 해줍니다. 쫀득한 식감이 일품입니다.

다른 집에서는 옹심이가 질긴 경우도 있는데, 여기는 하나도 안 질기고 부드럽습니다. 오리지널 감자 맛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어머니가 자식들 때문에 장사를 시작해서 벌써 40년이 지나 이제는 아들이 그 자리를 지키고있습니다.

이 집의 옹심이는 부드럽고 진한 맛이 특징입니다. 강원도의 잔잔하고 투박한 손맛을 느낄 수 있어요.

39년 역사가 만들어진 이유는 어머니와 아들이 함께했기 때문입니다.

양양시장 누룽지 감자전과 감자옹심이 맛집,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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