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계획, 전라남도 무안 박나래가 추천한 식당 짚불구이 원조집 친환경우수마을 청초한 풍경 기차 소리 가득한 풍요와 생명의 땅 짚불구이 오리지널 맛집을 소개합니다.
식당이 아닌 독특한 외관 강렬한 짚불향 가득한 식당입니다.
삼겹살, 칠게장 비빕밥을 주문하고 이집의 시그니처 양파김치 먼저 맛봅니다. 절로 나오는 박수 무안의 자랑 양파김치는 맵지 않고 달달해서 돼지고기와 잘 어울립니다.
🚩 두암식당
- 전남 무안군 몽탄면 우명길 52 몽탄 두암식당
- 영업시간 : 11:00~20:00(15:00~16:00 브레이크타임, 매주 목요일 정기휴무)
- 0507-1375-3775
1대 사장님께서 바로 앞 영산강이 있는데 영산강 강변에서 추수가 끝나면 짚을 쌓아놓는데 그때 영산강에서 숭어를 잡아서 구워 먹을 땔감이 없으니까 짚볏짚에 불을 붙이고 숭어를 던져서 구워 먹었는데 짚 향이 좋으니까 삼겹살이나 고기도 구워먹으면 괜찮겠다고 생각하셔서 그때 처음으로 짚불구이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1950년부터 74년간 가업이 된 짚불구이
볏짚은 3년을 숙성해서 사용한다고 화력에서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고기맛을 살리는 3년 숙성 볏짚
이 식당의 컨셉을 따라한 식당은 고기를 초벌로 해서 나오지만 원조는 완벌로 고기를 모두 구워서 나옵니다. 따라올 수 없는 맛입니다.
한판에 1인분으로 식기전에 먹는것이 맛있고 칠게장과 함께 먹거나 칠게장, 양파김치, 짚불구이 삼합으로 먹는것을 추천합니다.
짚불의 향부터 즐기고 맛을 봅니다. 먹자마자 감탄과 함께 감동적인 맛입니다.
전현무는 이고기 하나로 무안에 내려오겠다고 합니다.
숯불과는 다른 맛으로 향이 다릅니다. 칠게장에 찍어서 한입 꿀조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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