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계획 전현무와 곽준빈은 맛의 본고장 광주에 왔습니다. 광주역에 도착해서 역 바로 앞에 있는 1913 송정역시장으로 바로 갑니다.
1913년에 시작된 송정시장은 옛 정취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모습 현재는 청년 상인들을 위한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전현무가 박나래 지인 추천집으로 애호박찌개, 떡갈비, 곱창으로 애호박찌개를 선택해서 이동합니다. 양옆으로 줄서있는 애호박찌개 골목으로 들어섭니다.
1시간 가까이 기다려서 먹는 식당으로 그 시간이 아깝지 않다고 하는데 도착해 보니 문이 닫혀있는데 30분 가량 기다립니다.
🚩 명화식육식당
- 광주 광산구 평동로 421
- 영업시간 : 11:00~21:00
- 062-943-7760
- 애호박국밥 10,000원
기다리는 동안 바로 옆 방앗간에서 인절미 쑥떡을 먼저 맛봅니다. 전현무는 한입먹고 감탄으로 진짜 맛있다고 합니다.
가래떡을 주문하고 애호박찌개 식당을 다시 갑니다.
오픈런으로 들어간 식당 냄새 부터 입맛 땡기며 그릇 가득 나옵니다. 질 좋은 고기를 공수해서 사용하고 밥은 국밥으로 나옵니다. 진하고 부드러운 인심까지 두둑한 애호박찌개입니다.
빛깔도 좋고 고기도 많고 고기부터 국물부터 한입먹으며 단전에서 올라오는 감탄으로 진짜 맛있다고 감칠맛이 폭팔입니다.
색은 빨갛지만 매운맛이 없고 단백한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맛이라고 합니다.
푸짐한 고기에 행복의 맛입니다.
애호박찌개식당은 1969년 식육식당으로 시작해 1980년댕에는 직접 돼지를 길러 팔기도 했지만 현재는 애호박국밥 단일메뉴만 팔고 있습니다. 4대째 이어오는 식당입니다.
애호박국밥을 먹으러 오지만 고기가 너무 좋아서 찾아오시는 손님들도 많다고 합니다.
돼지를 이틀간 숙성해서 나온다고 합니다. 애호박은 담백하고 돼지고기는 고소하고 국물은 또 얼큰하고 재료가 정말 싱싱하고 좋습니다.
맛과 식감 모두 일품입니다. 해조류, 채소, 육류 육수 세가지를 황금비율로 혼합 국산 태양초 고추장을 넣어 깔끔하고 담백합니다.
전혀 물리지 않는 맛으로 가득나온 음식들이 가볍게 사라집니다. 빨간 국물의 대반전 애호박국밥의 담백한 감동입니다.
애호박찌개를 먹고 바로옆 방앗간으로 가서 주문한 가래떡을 먹습니다. 바로나온 가래떡 뜨끈뜨끈한것이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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