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랑살랑 부는 바람이 굉장히 상쾌한 밀양 백반기행, 미스트롯3과 함께 밀양 보양식 향토음식 흑염소 불고기를 먹으러 왔습니다.
🚩 약산가든
- 경남 밀야시 단장면 시전2길 9-5
- 055-352-7786
흑염소불고기와 더덕구이정식을 주문하고 정서주와 오유진의 노래를 들으며 흥을 돋움니다.
주방에서는 더덕을 준비하고 계시는데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은 방망이로 두드린 더덕을 연탄에 굽는 더덕연탄구이 매콤한 양념에 연탄 향까지 입힌 밀양 재약산의 맛입니다.
도토리묵, 더덕마유네즈무침, 가죽나물무침, 더덕구이가 나옵니다. 그윽한 향을 살린 더덕구이 한상이 나옵니다.
허영만 선생님은 먼저 가죽나물을 맛보는데 봄에 나는 새싹만 맛볼 수 있는 귀한 나물로 어른 입맛입니다.
밀양 재약산 더덕구이는 숯불 향으로 약간 매운맛으로 어린 트롯공주들은 아지 먹기에는 이른 맛입니다.
더덕마요무침은 어린트롯공주들이 좋아하는 마요네즈로 맛있게 먹습니다.
두부김치, 도토리묵도 정성이 많이 들어가서 맛있게 먹고 중간에 다시 노래를 한곡 부릅니다.
드디어 기력 회복에 좋은 밀양표 보양식 흑염소 불고기 한상이 나옵니다. 윽즙으로 반짝이는 흑염소불고기
밀양 대표 보양식 흑염소불고기의 맛은 한입 먹어보고 감탄사 연발에 찐 반응입니다.
흑염소불고기에 반한 트롯 공주님들 숯불 향까지 입어 더 맛있는 흑염소불고기는 더덕구이와 함께 먹으면 단짠단짠으로 조합이 좋습니다.
전혀 냄새가 없고 고소한 풍임 흑염소불고기 비결은 첫째 암수를 따로 키워야 되고 방목해서 자라는 흑염소 호르몬 과분비를 자제시키고 재약산의 약초를 먹고 커서 염소 질이 좋고 들째 고기를 둘러싼 근막 제거하기 지방질 없이 살코기만 판매하는 밀양 재약산 흑염소고기에 숙성과 양념으로 3일간 숙성하고 손님상에 나가기전 먼저 맛을 보고 나간다고 합니다.
사장님의 설명이 모두 끝나고 세명이서 다시 조양돌 사랑의 노래로 흥겨운 밀양
1969년 개업 3대째 이어오고 있는 식당은 10분거리 산 중턱에 흑염소 농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백반기행, 서울 강동 밥상 제육오징어볶음과 황태해장국 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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