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만의 백반기행 서울 강동구에서 강동 출신 훈남의 배우 최다니엘과 함께하는 도심을 가득채운 향기로운 봄에 강동 밥상을 함께 합니다.
도심을 가득채운 향기로운 봄
조미료를 적게 넣고 본연의 맛을 가지고 있는집을 백반기행 허영만 선생님의 맛의 기준이라고 합니다.
반찬은 연근사라다, 감자조림, 미나리무침, 제육오징어볶음 등 서우에서 맛보는 맛깔난 한 상입니다.
궁채나물은 일반 상추와는 다른 줄기상추를 말하며 중국에서는 귀한 재료라 '황채'라고도 불립니다.
아삭아삭하고 입안이 상큼해집니다.
조기새끼, 오징어등 너무 맛있는 양념들로 입가에 미소가 절로나옵니다.
이 집의 장점이 맵고 달면서 짠하며 간이 좋습니다.
손님들이 극찬하는 웰메이드 감자조림은 12시간 동안 물에 담가두고 전분이 충분히 빠진 후 물엿, 간장 등 양념으로 조리면 식감이 쫀득해진다고 합니다.
보통은 뚝배기로 나오는데 냄비로 나오는 이유는 황태는 오래 끓여야 진한 맛이 나오기 때문에 냄비로 나와 불어 더 끓이면서 드시게 나옵니다.
허영만 선생님과 최다니엘이 국물 먼저 먹업는데 국물의 간이 적당하며 맛있다고 합니다. 황태는 새우젓이 안들어가면 안된다고 합니다.
해장에도 정말 좋은 음식입니다. 계란은 국에 넣어서 끓이면서 수란으로 그릇에 넣고 국물에 노른자를 터트려서 드시면 됩니다.
체내 흡수율이 높은 달걀 단백질이 건강에 좋습니다.
삼삼하고 깔끔하게 건강하고 속 편한 동네 어머니 밥상입니다.
음식이 진하지도 않고 아침이나 점심 식사로 아주 적당하게 간이 세지도 않다고 허영만 선생님은 좋아하시고 최다니엘은 감자조림이 너무 맛있게 먹었다고 추억의 음식이었다고 합니다.
🚩 수지네식당
- 서울 강동구 풍성로57길 28
- 02-487-6828
토밥, 탱글한 생면, 화끈한 불맛 잠뽕, 유니짜장, 가지튀김, 대파찹쌀탕수육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반기행, 강동구 34년 전통 숯불돼지갈비 (1) | 2024.05.07 |
---|---|
백반기행, 천호동 열무냉면 (0) | 2024.05.07 |
토밥, 탱글한 생면, 화끈한 불맛 잠뽕, 유니짜장, 가지튀김, 대파찹쌀탕수육 (1) | 2024.05.06 |
토밥, 은평구에서 먹는 전라도 손맛, 민어탕, 간재미찜, 제육볶음 남도식 백반 (1) | 2024.05.06 |
쯔양, 천호동 노포 솥뚜껑 삼겹살 맛집 (1) | 2024.05.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