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미스트롯 선 배아현과 함께 천년고찰 표충사에서 시작합니다. 첫번째 밀양 밥상은 가성비 갑 20찬 정식집입니다.
기분마저 상쾌해지는 봄 한적한 마을에 맛집을 찾아 갑니다.
입구에서 부터 사장님이 김을 굽고 계셔서 향이 고소합니다. 곱창 김을 사용해서 들기름, 참기름으로 굽습니다. 이식당은 돌솥밥 한가지만 메뉴로 나옵니다.
🚩 초가집 가든
- 경남 밀양시 단장면 표충로 472 초가집가든
- 영업시간 : 11:30~19:30
- 0507-1442-3601
제철 나물부터 건어물, 해산물까지 20가지 찬 가성비 신화를새로 쓴 밀양 밥상입니다.
배아현은 꺾기를 잘해서 꺾기 인간문화재라고 합니다.
멸치젖갈, 쥐포볶음, 머위나물무침, 데친두릅, 고사리, 문어포, 톳무침, 깨잎무침, 콩잎지 등 반찬 한상 가득합니다. 계절마다 달라지는 반찬입니다.
이렇게 많은 반찬에 가격이 13,000원으로 나와서 가성비 갑입니다.
두릅숙회부터 초장에 찍어서 먹어봅니다. 콩잎등 반찬 하나하나 맛보며 맛있게 먹습니다.
반찬에 이어 구수한 된장찌개와 손님이 오시면 안치는 돌솥밥, 빨간고기라고 불리는 생선까지 나옵니다.
기름이 좔좔흐르는 쌀밥에 갓구운 곱창김을 사서 먹으면 보약이 따로 없습니다.
들끈한 된장찌개와 고소한 빨간고기, 20가지 이상 나오는 반찬은 직접 간장, 고추장, 된장을 담아서 만들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합니다.
맛있게 식사를 하고 배아현이 노래한곡하며 마무리 합니다.
표충사는 임진홰란 때 큰 공을 세운 유정대사의 충훈을 추모하는 표충사당이 있는 사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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