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무계획 투어 숨은 맛집은 소 등심 끝판왕 조용한 가정집 같은 분위기 시골 할머니 댁처럼 투박하지만 푸근한 식당 원래 예약제로 운영하지만 오늘은 자리가 비어서 바로 들어갑니다.
메뉴는 등심 한가지 입니다. 사장님은 질좋은 한우를 손님께 제공하고 싶어서 등심 한 가지만 고집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얀 눈꽃 같은 마블링으로 가득 찬 생등심 결만 봐도 알 수 있는 생등심의 육질 산지 직송으로 저렴하게 한우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갓성비 한우 맛집입니다.
담백한가 싶다가도 어느새 진한 육즙 폭발 말없이 한우에 빠진 현무과 준빈 소금에 찍어 먹으면 맛이 더 고소해 집니다.
부드러운 한우에 비와 바람을 뚤고 온 아까의 고생은 녹아버린 지 오래입니다.
준빈은 상추쌈으로 한입을 먹고 현무는 고기를 소금에 찍어서 마늘과 함께 먹습니다.
준빈은 프로그램을 하면서 맛을 알아가고 있고 입맛까지 성숙해져 갑니다.
구수함에 육향을 더한 돌판 즉석 된장찌개는 고기를 먹고 난후 돌판위에 재료를 모두 넣고 직접 끓입니다.
소고기 육향이 남은 돌판에 된장 육수 넣고 끓이기 시작 육향 품은 즉석 된장찌개 입니다.
한우향과 콩나물 고소하고 짭짤한 된장찌게에 밥까지 넣어서 술밥을 만들어서 먹습니다.
술밥을 한술 떠서 김치까지 곁들여 먹으면 정말 맛있는 한국인 밥상입니다.
집밥같이 포근하면서도 가성비 좋은 한우 등심으로 든든한 한 끼 입니다.
🚩 산촌생등심
- 강원 양양군 강현면 안골로 58
- 033-673-6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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