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계획 옛 골목길에 대구탕 맛집이 숨어있다. 골목골목을 지나 제대로 찾은 식당은 백년가게입니다. 3대째 이어온 식당은 90도 허리를 숙여서 들어가야하는 가정집입니다.
대구에서 시작되어 대구탕으로 불리는 오늘날 육개장 소고기탕입니다.
메뉴는 단일메뉴로 육개장입니다.
옛날엔 '대구탕' 요즘은 육개장입니다.
울퉁불퉁 바른 벽지의 천장또한 옛날집 그대로 입니다.
할머니 때부터 1948년 부터 시작해서 어머니 지금은 그 손자가 하고 있습니다. 옛날부터 살아온 초가집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육개장에 기호에 맞게 알싸한 다진 마늘과 매콤짭짤한 대파를 추가해서 드시면 됩니다.
군더더기 없이 단출한 육개장 한 상
한술에 눈앞이 아득해지는 깊은 맛 국물이 정말 좋습니다.
대구에서 시작되어 전 국민의 입맛을 잡은 근본 있는 육개장을 먹습니다.
먹으면서도 감사인사를 전하며 달짝지근한 맛은 대파의 개운함에서 나옵니다.
얼큰함속 단맛의 육개장 절로 끄덕여지는 고개 육개장을 반쯤 먹다가 마늘과 파를 넣어 먹으면 또다른 맛을 맛볼 수 있습니다.
육개장의 깊이가 다르다고 하는데 이집이 알려지지않고 안 찾아왔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고기가 큼직하게 통으로 있으니 씹는맛도 좋고 한입에 가득 푸짐하게 먹습니다.
고기 양도 많고 고기는 사태부분을 사용하고 고추기름을 따로 않쓰고 고기 육수를 사용하고 국물과 식감을 모두 잡은 질 좋은 고기만 사용합니다.
고기와 대파만으로 최상의 맛을 전합니다.
이 집만의 비법이 담긴 간장은 일반 메주 간장을 담글 때보다는 간장 물의 양을 조금 더 해서 조금 더 맑은 간장을 만듭니다. 삼삼한 맛을 볼수 있는 투명간장입니다.
두부 부침에 곁들이면 입맛에 노릇노릇한 두부에 간이 딱 맞는 집간장입니다.
감탄이 절로 나오는 맛을 한그릇 비우고 육개장을 먹었는데 현무는 육개장을 너무 좋아해서 안 먹어 본 곳이 없다고 하니 준빈이 등수를 메기면 몇등인지 묻습니다.
여기는 등수를 메기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작품이라고 합니다.
좋은 보양식 한 그릇 대접받은 느낌입니다.
76년 동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다녀 갔을까요?
대를 이어 지켜온 진정한 육개장의 맛으로 육개장 한 그릇에 역사를 담습니다.
🚩 옛집식당
- 대구 중구 달성공원로6길 48-5
- 053-554-4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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