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축 당일만 맛본다 뭉티기 맛의 고장 대구에서 뭉티기는 도축 당일한것만 먹는데 공휴일은 도축을 안하기 때문에 쉰다고 합니다. 대구 뭉티기를 소개합니다.
도축 당일만 맛본다 뭉티기
대구 숨은 뭉티기 맛집 조요안 골목에 위치한 식당 가정집을 개조한 집입니다. 식당 입구에서부터 웃음소리 가득한 곳으로 전현무가 들어서니 정말 잘생겼다고 합니다.
분위기가 좋은 식당은 방송에는 처음이라고 합니다. 생고기를 뭉티기라고 당일도축한거고 육회는 하루 숙성한 고기라고 합니다.
오드레기는 소의 대동맥 부위로 한 마리당 200~300g 밖에 나오지 않는 특수 부위라고 합니다.
도드레기를 구워서 먹으면 씹을 때마다 오도독거려서 '오드레기'라고 합니다. 귀한만큼 가격도 비쌉니다.
뭉티기는 생육의 질감을 느낄 수 있도록 뭉턱뭉턱 썰어서 나옵니다. 하얀 근막을 제거해서 나오기 때문에 살코기 덩어리 입니다.
밑반찬도 뻔하지 않는 정성 어린 손길이 가득한 밑반찬입니다. 그중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바로 천엽으로 소의 위이 일부로 신선한 것은 채로 썰어 회로 즐깁니다.
단출한 밑반찬에서도 느껴지는 재료부심 뭉티기는 아침에 도축해서 2시에서 4시사이에 식당에 도착합니다.
신선할수록 암적색을 띠는 뭉티기는 신선한지 확인하기 위해 접시를 꺼꾸로 뒤집어 본다고 합니다. 당일 잡은 고기는 거의 안 떨어진다고 찰기가 있어서 그렇다고 합니다.
뭉티기 맛을 한 층 살려주는 양념장
양념장은 일부러 거칠게 빻은 고춧가루 비법 육수를 넣어 숙성해서 먹는다고 합니다.
신선한 우둔살이 주는 소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뭉티기는 전혀 물리지 않는 맛입니다. 뭉티기는 고기가 좋기때문에 손질하는 것이 중요해서 정성을 들일수록 식감이 더 좋아진다고 합니다.
오드레기와 양지를 함께 구워서 오븐에 2차로 구워 기름기가 쏙 빠지면 담백한 맛이 납니다.
뭉티기는 부드러운 식감이고 오드레기는 쫄깃한 식감입니다.
맛있는거 먹으러 대구에 온 보람이 있는 날입니다.
🚩 수라생고기
- 대구 수성구 만촌로 2
- 영업시간 : 16:00~23:00(토요일 14:0~23:00)
- 053-744-27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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