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만 멕시칸 식당이 300개가 넘는데 손님들이 그중에서도 감히 원탑이라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곳 생활의 달인 서울 3대 타코 맛집을 소개합니다.
미국의 햄버거가 있다면 멕시코에는 타코인데 또티아를 직접 만드는 기본 중의 기본을 지키는 곳
타코집에서 또띠야를 안 만들면 백반집에서 밥을 안 지어 밥을 판매하는 거랑 똑같다고 생각하는 타코집
우리나라 세 손가락 안에는 무조건 든다고 단골들의 자부심이 가득한 정통 멕시코 중부스타일 타코집
멕시코 식당들이 많이 모여 있는 강남 포털 사이트에서 만점에 가까운 평점을 받고 고기에 대한 확고한 신념이 있는 타코집
서울 3대 타코집을 소개합니다.
서울 광진구의 한 골목 이 많은 인파가 오직 하나의 식당을 위한 줄 느끼하지 않고 시큼하지 않고 적당하게 다 조화롭게 맛있는 타코 멕시코 음식이 보통 양념이 강해서 쉽게 물리는 경우도 많은데 재료와 소스의 조화가 황금 밸런스를 찾아낸 달인
대기업에 다니며 멕시코에 파견 근무 갔다가 타코 맛에 반해 과감히 푸드트럭으로 새출발하면서 오늘의 성공을 만든 달인
아무리 바빠도 기본이 되는 또티아는 직접 만든다고 합니다.
공장에서 생지 받아서 굽기만 하는 빵집과 반죽을 직접 만드는 빵집의 빵 맛이 다른 것처럼 직접 만들어야 남들보다 훨씬 다르다는 신념을 갖고 있는 달인 멕시코 지역마다 타코의 맛이나 스타일이 다르다고 하는데, 멕시코 현지에서 배워온 북부 지역의 타고는 밀가루 베이스의 또띠아로 고소함과 쫄깃함이 장점입니다.
고기 위에 채소가 다양하게 올라가는 부드럽고 쫄깃한 또티아 한 장 깔고 불 냄새 가득한 고기에다 신선한 채소에 소스 올리면 고기 타코가 완성되는 것이고요. 소고기를 원하면 소고기 생선을 먹고 싶으면 생선튀김의 타코를 드세요.
아보카도에 레몬을 넣어 직접 살사 소스를 만드는데 한국도 전라도 경상도가 김치가 다 맛이 다르듯이 멕시코 나라가 너무 크다 보니까 지역마다 특색이 그냥 완전히 다르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달인이 멕시코 현지에 가 있는 동안 충격 받았던 몇 가지 그동안 먹었던 타코와 현지의 맛이 완전 달라 직접 만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 멕시칼리
- 서울 광진구 능동로36길 181 1층
- 영업시간 : 11:30~22:00
- 0507-1360-1707
주택가에 자리 잡은 가게로 규모는 그렇게 크지 않지만 손님들이 꽉 들어차 있습니다.
이 집 타코의 특징이라면 결대로 찢어지는 부드러운 돼지고기만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각종 내장과 쫄깃한 돼지껍데기 또한 타코의 속재료가 된다는 것입니다.
외지에서 나오는 여러 고기들을 혼합해서 다양한 풍미와 씹는 즐거움을 살리고 무심한 듯 알차게 첨가하는 소스와 채소들이 얹어지면 타코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는 멕시코 중부 스타일의 타코가 완성됩니다. 약한 맛이 특징
고기에 들어간 재료만으로도 맛을 내는 타코
직접 뽑은 돼지기름을 낮은 온도로 천천히 데우면서 그 안에 돼지고기와 각종 부위를 넣고 삶아내는데요.
느끼할 거라 생각하지만 절대 아닙니다. 오히려 더 부드럽고 돼지고기의 풍미 작렬.
게다가 퍽퍽한 살포기만 쓰는 게 아니라 위 껍데기 등을 섞어서 쫄깃함이나 말캉거리는 식감을 혼합했으니 달인이 지금 만들고 있는 건 정통 멕시코 중부 스타일
달인의 타코는 이렇게 전통을 지향하는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거창하고 대단한 타코가 아닌 일상 편하게 드실 수 있는 타코 스타일
🚩 비야게레로
-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78길 12 101호
- 영업시간 : 11:30~21:30
- 02-538-8925
순수하게 요리 경력으로는 거의 20년
이곳 달인이 만드는 다양한 멕시코 음식은 미국 텍사스로 건너가서 미국의 대중적인 문화로 자리 잡은 멕시코 음식의 형태
진한 풍미에 마니아들이 주로 열광하는 타코보다는 타코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도 전혀 거부감 없는 대중적인 균형감이 이 집의 핵심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옥수수 가루가 섞여 노란색을 띠고 있는 토띠아에 고기와 채소 소스가 올라가는 기본적인 조건을 모두 갖춘 타코도 있고, 바삭한 식감을 좋아하는 손님을 위해 튀김 타코도 있는데 이 집의 놀라운 점은 호블호 없이 누구나 좋아하는 맛 덕분인지 대형 포털 사이트에서 거의 만점에 가까운 평점을 받고 있습니다.
타코는 토티아로 싸먹는 멕시코 스타일의 고기쌈이라고 해석한 달인 잘 구워낸 고기의 맛이 타코의 맛을 좌우한다고 생각
소고기 다리살에 코끝을 강렬하게 스치는 향신료 세 가지를 뿌린 후 고수를 올려 이국적이고 강렬한 여기에 불맛까지 첨가된다면 그 누구도 싫어할 수 없는 고기에 부모님이 시골에서 키워서 보내주신 고추를 살사소스를 만드는 집입니다
🚩 타코앤칠리
-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160길 21 102호
- 영업시간 : 11:30~22:00
- 0507-1406-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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