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에서 가수 김재중의 어머니‘유만순 명인’이 직접 전수한 전설의 ‘1억 김치’ 레시피가 공개됐습니다.
이 김치는 과거 어머님이 식당을 운영할 때 단 1년 만에 1억 원의 빚을 갚게 해준 김치로 알려져 더욱 큰 화제가 되었죠.
오늘은 방송에서 소개된 1억 김치의 핵심 비법을 정리해 소개합니다.

✅ 1. 깊고 시원한 맛의 핵심, ‘특별 육수’
일반적인 멸치·다시마 육수에 더해 명인만의 비법 재료가 들어갑니다.
✔ 천연 단맛 내기
양파껍질, 마늘껍질, 늙은 호박을 함께 넣어 자연스러운 단맛을 끌어냅니다.
인공적인 단맛이 아닌 깊이 있는 감칠맛이 바로 이 육수에서 나옵니다.
✔ 생찹쌀 활용
대부분 찹쌀풀을 쑤어 넣지만, 명인은 생찹쌀을 그대로 육수에 넣어 함께 끓입니다.
이렇게 하면 여름에도 김치가 쉽게 무르지 않고 국물이 시원하게 유지된다고 합니다.
✔ 다시마는 ‘잠깐’
다시마를 오래 끓이면 쓴맛이 나므로 잠깐 넣었다 바로 건지는 것이 핵심입니다.

✅ 2. 소금 없이 액젓만! 명인 양념 비법
이 김치의 또 다른 특징은 소금을 단 한 톨도 쓰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 액젓만으로 간 맞추기
- 멸치액젓
- 추젓(살집 있는 새우젓)
명인은 오직 이 두 가지로만 간을 합니다.
덕분에 감칠맛이 깊고 시원한 맛이 살아납니다.
✔ 갈아 넣는 채소
- 사과
- 양파
- 마늘
이 세 가지를 갈아 넣어 국물에 상큼함과 시원함을 더합니다.
참고:
마늘은 많이 넣을수록 시원하지만, 생강은 과하면 김치 맛을 상하게 할 수 있으므로 아주 조금만 넣어야 합니다.
✔ 고춧가루 불리기
끓여낸 육수를 고춧가루에 먼저 부어 자연스럽게 불리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이 과정이 양념의 깊은 색과 감칠맛을 완성한다고 합니다.

✅ 3. 김치 명인 유만순의 디테일 노하우
✔ 쪽파는 ‘흰 부분만’
초록 잎 부분의 진액이 배추를 물게 할 수 있어
명인은 쪽파의 흰 뿌리 부분만 사용합니다.
✔ 간을 고르게 배게 하는 포기 비법
- 양념을 바른 뒤 겉잎을 안쪽으로 접어 싸기 → 싱거운 줄기에 간이 배도록 하기
- 김치를 통에 담을 때 잘린 부분이 위로 향하게
- 김치 머리 부분을 지그재그로 교차해서 쌓기 → 머리쪽까지 간이 고르게 배도록 하기
이 작은 디테일들이 ‘1억 김치’의 완성도를 높여 주는 핵심 노하우입니다.
🍽요리천재중 김재중 (엄니의 레시피)
- 1억 김치
🍳어려운 시절, 식당 운영 1년만에 1억 빚을 갚은 엄니의 손맛! 김치도 남다른 김치 명인 유만순 엄니의 김치 레시피 공개
🔍유튜브에도 [김재중 1억 김치] 영상이 올라와있습니다 참고하세요🙂
https://youtube.com/shorts/UdOCb3VAjQU?si=ok77wGX7Lhp0QI55
■ 요리 재료
절임 배추 20포기
[✨육수 재료] 말린 양파 껍질 한 주먹, 말린 마늘 껍질 한 주먹, 무 3토막(각 2cm), 파 뿌리 3개, 국물용 멸치 한 줌, 디포리 한 줌, 건고추 한 줌, 늙은 호박 조각 한 줌, 찹쌀 한 줌
[✨양념 재료] 양파 2~3개, 사과 2~3개, 깐마늘 8~10주먹, 생강 6쪽~8쪽, 홍고추 2~3줌, 추젓&육젓 5~6국자, 멸치액젓 1~2병 , 매운 고춧가루&일반 고춧가루 약 5근, 무 3~4개, 쪽파, 대파 (흰 대만 사용)
■ 만드는 법
⚠️✋재중 엄니의 손맛 계량을 영상 분석하여 올리는 레시피입니다:) 약간의 오차가 있을 수 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1. [육수 만들기]
- 말린 양파 껍질과 말린 마늘 껍질을 물에 깨끗하게 헹군다.
- 냄비에 물 약 2L를 붓고 끓으면, 말린 양파 껍질, 말린 마늘 껍질, 파뿌리, 멸치, 디포리, 건고추, 늙은 호박, 찹쌀을 넣고 팔팔 끓인다.
📢엄니의 팁! : 시원한 김치 맛을 위해 찹쌀풀이 아니라, 찹쌀을 함께 끓여 걸죽한 느낌으로 육수를 냅니다.
📢엄니의 팁! : 늙은호박을 넣으면 자연스러운 단 맛이 납니다!
- 육수가 팔팔 끓으면 다시마를 넣고 10분 더 끓인 후, 다시마는 바로 건져낸다.
📢엄니의 팁! : 다시마는 너무 오래 끓이면 국물맛이 비리고 떫어지기 때문에 꼭 건져내주세요!
- 육수가 충분히 우러나면, 육수 거리를 건져낸다.
2. [양념 만들기]
- 양파, 사과를 듬성듬성 썬다.
- 믹서기에 양파, 사과, 깐마늘, 깐생강, 멸치액젓을 넣고 1차로 간다.
- 믹서기에 홍고추, 마늘, 추젓, 멸치액젓을 넣고 2차로 간다.
- 대야에 육수, 믹서기에 간 양념, 고춧가루를 넣고 섞는다.
📢엄니의 팁! : 고춧가루를 양념에 불려 부드럽게 만들어주세요!
3. [채소 속 만들기]
- 무를 채 썬다. / 쪽파 듬성듬성 썬다. ※ 엄니의 팁! : 쪽파의 굵은 머리 부분은 대각선으로 어슷썰어주세요!
- 대파 흰대를 얇게 썬다. ※ 엄니의 팁! : 대파의 초록부분은 진액이 많아 김치를 무르게 해서 넣지 않아요!
- [양념]에 손질한 채소와 추젓을 추가로 넣고 버무린다.
4. [배추 속 넣기]
- 소금에 절인 배추 잎 사이사이에 양념 속을 골고루 넣어준다.
- 양념에 버무린 배추는 밑의 잎사귀를 먼저 접은 후, 바깥쪽 좌우 잎을 X자로 감싸준다.
📢엄니의 팁! : 배추를 포개면서 잎사귀에 있는 양념들이 안쪽 줄기 부분까지 골고루 간이 밸 수 있게 해줘요!
- 김치통에 줄기 부분과 잎사귀 부분을 지그재그로 차곡차곡 눌러 담으면 완성
✅ 마무리
정말 작은 재료 하나, 손질 방법 하나도 허투루 하지 않는
유만순 명인의 김치 철학이 담긴 ‘1억 김치’.
김치 한 포기에도 깊은 정성과 노하우가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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