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풍부한 육즙 햄버그 스테이크의 달인 화려한 소스나 토핑 없이 나오는 덮밥으로 구성되어 있는 풍미가 엄청난 햄버그 스테이크의 달인입니다.
그 맛은 어떨지 궁금해지네요. 이곳의 덮밥은 고기를 구운 사람이 직접 손님들의 밥그릇 위에 얹어주는 방식입니다.
화려한 소스나 토핑 없이 나가는 게 이곳 덮밥의 구성.
어찌 보면 과하게 심플한 건 아닐까 생각되지만 고기를 젓가락으로 가르자 우연은 이의 간판으로 바뀝니다.
어떤 소스도 필요치 않았던 이유가 바로 이 육즙 때문입니다.
바삭하게 구워진 고기가 품고 있던 엄청난 풍미. 이건 그냥 아무것도 필요 없이 흰쌀밥만 있으면 됩니다.
이 집의 스테이크 덮밥은 놀랍고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옵니다.
바로 풍부한 육즙에서 비롯된 기막힌 맛 안에서 약간 촉촉하면서 부드러웠고, 이 달콤하고 쫀득쫀득한 느낌이 매력
흰 밥에 고기 그 불변의 진리에서 특별함을 더할 변주가 있다면 바로 이것 날달걀입니다.
일본식 문화에서 싱싱한 날달걀은 빠질 수 없는 재료죠.
미각을 현혹할 소스가 아닌 날달걀의 노른자가 그 자리를 대신합니다.
새콤달콤한 양념의 맛은 빠졌지만 고기의 감칠맛과 노른자의 고소함 바비류는 은근한 단맛이 최고의 만족을 이끌어내는 거죠. 되게 고소해요. 고기가 저희가 먹는 한박스테이크랑 다르게 고기 맛이 진하게 나고 고소한 것 같아요.
이곳 함바그 스테이크에서 무엇보다 인상적인 건 고기의 풍미가 진하게 느껴진다는 점인데요.
수십 년의 경력을 지닌 달인이 고기를 구워서일까요?
고기를 굽는 스킬보다 중요한 건 바로 갓 만들어낸 요리라는 점.
고기도 고기지만 밥도 갓 지어낸 밥을 사용한다는데요.
뚜껑을 열어보니 그 안에 윤기가 좔좔 흐르는 밥이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달인의 자부심이 담긴 밥
촉촉함이 느껴지는 밥알의 자태. 그렇다면 살짝 진밥인 걸까요?
수분기를 머금고 있지만 다발 하나하나가 살아있는 고슬고슬한 밥
자고로 덮밥의 파알은 단맛이 좌우하는 법이죠. 그렇다면 밥을 짓는 데도 분명 비법이 있을 듯한데요.
밥의 비밀은 바로 솥을 받치고 있는 화력에 있었습니다.
밥 위에 담백하게 얹어지는 고기 그렇게 단단한 덮밥인 줄만 알았는데 그 과정에 이렇게 많은 정성과 노하우가 숨어 있는 줄 미처 몰랐습니다.
오랜 시간 한 길만을 걸어온 달인 힘든 일도 많았지만 묵묵히 견딜 수 있었던 건 가족이 있기 때문이었다는데요.
한국에서 일하는 아빠를 위해 딸이 방문했습니다.
든든한 딸의 응원이 있었기에 일본을 넘어 한국까지 도전할 수 있었다는 달인입니다.
🎯 요시(함바그세트)
- 서울 성동구 서울숲6길 22 1층
- 영업시간 / 11:30 - 21:00 / 20:00 라스트오더
- 전화번호 / 0507-1371-2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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