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은둔식달 부산 미슐랭, '바오하우스'(대만식 햄버거 바오) 현지보다 더 현지식 같은 바오를 소개합니다.
현지보다 더 현지 같은 맛으로 우뚝 선 곳입니다. 식당 내부에도 줄이 서 있는곳 이 보이는데 줄 쳤다. 진짜
미식으로 소문난 곳답게 이곳 역시 손님들로 장사진을 이룹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끝없이 이어지는 대기 행렬 먼 데서도 온다고 하는데 일산에서도 방문햇습니다.
대만의 대표 간식 바오는 넙적하게 찐빵에 재료를 넣어 감싸 먹는 음식인데요. 현지보다 더 현지를 떠올리게 하는 맛으로 세계적 미식으로 선정된 부산표바오, 햄버거를 닮았지만 빵이 다릅니다.
두툼한 찐빵 그 사이로 내용물을 담아 먹는 것으로 먹자마자 육즙이 쏟아집니다.
빵도 고소하면서 고소한데 삼겹살이 너무 부드러워요.
또 다른 인기 메뉴인 새우 바오입니다. 바삭한 새우 튀김과 바삭한 양상추 여기에 특제 소스가 더해지는데요.
씹는 순간 입안에서 극강의 하모니가 피어납니다.
겉바 속촉의 정성이라 할 만큼 식감이 뛰어난 새우밥 다른 튀김 맛도 궁금해집니다.
주 메뉴인 바오 못지않게 엄청난 인기라는 가지 튀김입니다.
얇게 두른 튀김 옷이 살짝 소스를 머금고 있어 냄새부터 기가 막힌데요.
입맛을 제대로 당깁니다.
유혹적인 냄새 이건 진짜 계속 들어가는 맛입니다.
촉촉한 바오부터 바삭한 가지 튀김에 이르기까지 모든 메뉴가 훌륭했던 이곳 비법이 궁금합니다.
19살 때부터 요리 학교를 다니고 일본에서 잠시 일을 해서 벌써 2년 경력입니다.
레스토랑에서 배운 기술을 바꿔가지고 저희만의 스타일로 숱한 연구 끝에 만들었다는 달인의 바오 어떤 재료를 넣느냐에 따라 그 맛이 무궁무진하게 변하는 바오.
근본이 되는 빵 자체의 맛이 살아있어야 입안에서 폭발력도 커진다는데요.
탄력성부터 남다른 달인의 빵 아우 맛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빵 만드는 과정을 특별히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미리 숙성해둔 반죽을 손수 치레는 달인 주먹만한 크기로 반죽을 떼어내 기본 틀을 잡는데요.
여기서 뭔가를 발견한 제작진 가만 보니 손놀림이 심상치 않습니다.
반죽을 정해진 양으로 덜어내는 데 그치지 않고 마치 만두를 입는 듯한 동작으로 수없이 덮고 누르기를 반복하는 달인 반죽의 쫄깃함을 높이는 과정인 거죠.
정말 정성이네요. 최대한 공기를 빼낸 뒤 숙성할수록 더욱 쫄깃해지는 반죽 완성됐는데도 탄력이 굉장합니다.
네 맞습니다. 발효돼서 더 커지면 더 이제 뭐 딴 데서는 약간 구름 같다고 하거든요.
먹는 것도 그렇고 모양도 그렇고 분명 쫀득한 탄성이 살아있으면서도 씹다 보면 사르르 녹는 듯한 달인의 빵 이 자태만 먹어도 환상적입니다.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이 맛을 오래도록 지켜가시기 바랍니다.
🚩 바오하우스(대만식 햄버거)
- 부산 부산진구 서전로38번길 62-9
- 영업시간 / 11:30 - 21:00 / 15:00 - 17:00 브레이크타임
- 전화번호 / 0507-13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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