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백종원 '님아 그 시장을 가오' 충청남도 청양편 순두부찌개

by 부산친구7 2022. 12. 20.

백종원의 '님아 그 시장을 가오' 충청남도 청양편 순두부찌개를 소개합니다. 30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청량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온 강남스타일의 순두부 찌개와 된장찌개입니다.

 

 

순두부 찌개
순두부 찌개

 

 

백종원 '님아 그 시장을 가오' 충청남도 청양편 순두부찌개

충남의 알프스 칠갑산 산꽃마을 

 

산꽃마을

칠갑산 장곡사 입구 길목에 위치한 작은 마을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가로수 부분>에 속해있습니다. 

 

청양의 대표적인 산 칠갑산 

덩그러니 있는 오래된 정류장 

칠갑산 근처에 오시면 칠갑산 등반도 추천드립니다. 

단풍이 멋있게 들어있습니다. 

 

정류장 한편에서 발견한 추억의 물건 

시골에서 볼 수 있는 품종 안내 책자를 보며 설명을 합니다. 

복합조생의 단어는 복합은 여러가지 섞인것이고 조생은 일찍 나오는 것입니다. 

 

조생종이란 

제철수확시기보다 일찍 수확할 수 있는것입니다. 

제주 조생귤 장수 조생사과라는 것은 수확시기 보다 일찍 나오는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청양 하면 떠오르는 청양고추 

청양고추는 청양에서 따온말도 있고 청송의 청과 영양의 양을 따서 나온말도 있지만 중요한 것은 청양 고추는 맵다는 것입니다. 

 

고추 애기를 하다보니 생각나는 얼큰한 매뉴 스코빌 지수가 높은 걸로다가 계획을 세웠으니 움직여 보겠습니다. 식당을 향해 달려보겠습니다. 

 


 

백종원 고향 충북 예산과 가까운 청양입니다. 

청양군 남양면에 자리잡아 동네 주민들의 한끼를 채워주는 빨간 지붕집으로 들어갑니다. 

 

먼저 와계셨던 손님들이 먼저 맞아줍니다. 제일 큰방으로 들어가서 주문을 합니다. 

주문을 하려고 하닌 메뉴판이 없어서 추천을 해달라고 하니 된장하고 순두부를 추천해 주십니다. 

 

점심식사 3대장 김치찌개 된장찌개 순두부찌개 + 제육볶음 중 된장과 순두부를 주문합니다. 

 

순두부찌개 맛집을 찾기 힘들다고합니다. 

백종원은 순두부찌개를 맛있게 만들기 위해 비법중 번데기 삶은 물을 넣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별 효과를 보지 못했다고 합니다. 

 

순두부찌개가 일반적이었다가 거의 없어졌다가 미국에서 다시 들어온 것으로 잘 모르는 사람들은 북창동에 순두부집이 있어겠지 하는데 해외로 나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잘되어서 이후 국내에 들어와 재유행한 순두부찌개입니다.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사투리에 대한 재밌는 이야기를 합니다. 됏슈 하나로 긍정과 부정을 나타내는 충청도 사투리로 웃음을 가져다 줍니다. 

 

그사이 정갈하게 나오는 밑반찬과 밥이 조금 늦게 나오면 나오는 누룽지를 먼저 맛봅니다. 

오늘 만든 누룽지는 기다리는 손님이 잠시라고 시장할까 밥 아래 넉넉히 눌려놓은 사장님의 마음입니다. 

솥에서 꺼내 먹기 좋게 뜯어두면 비로소 완성되는 한정판 누룽지 

 

누룽지
누룽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누룽지와 김치를 핑거푸드처럼 반찬 올려먹기를 합니다.

누룽지를 더 맛있게 먹는 꿀팁입니다.

 

금방 나온 누룽지를 맛있게 계속 들어가는 누룽지는 한정판으로 선착순입니다. 

밥을 부르는 무생채 재료 하나하난 싱싱한 걸로 골라 감칠맛 더해주는 양념장 넣고 손맛을 더해 버무려서 나옵니다. 

 

무생채
무생채

 

매일 조금씩 바뀌며 준비되는 밑반찬 

드디어 나온 순두부 사장님의 비법으로 만들어지는 이 집의 베스트셀러 순두부찌개

센 불에서 깊은 맛이 우러나고 마지막 화룡점정 달걀을 넣습니다. 

 

순두부찌개의 달걀 스타일 

달걀 깨는 스타일과 완숙 스타일 여러분은 어떤 스타일 이신가요?

 

한입먹고 난뒤 슬며시 지어지는 미소 초긍정의 됐슈를 말합니다. 사장님을 꼬셔서 서울에 차리고 싶은 맛이라고 합니다.

 

백대표님 순두부찌개랑 맛이 거의 비슷하다고 하시면서 강남스타일 순두부 찌개라고 오랜만에 맛있는 순두부 먹는다고 하는 순간 식당 사장님께서 총각김치를 가지고 오십니다. 

콧노래가 절로나오는 맛입니다. 

총각김치를 진짜 좋아하는 백대표 아삭아삭 먹으며 고기 반찬 없어도 이렇게 행복하다고 합니다. 

팔팔끊여나온 멸치우렁 된장찌개 순두부찌개 만큼이나 사랑받는 된장찌개 구수한 맛 담당하는 된장에 매콤한 맛도 살짝 더해주고 익을 때까지 푹 끊여주면 구수한 냄새가 가득 퍼지는 된장찌개가 됩니다. 

 

갖가지 재료가 들어간 된장찌개 고추가루가 들어가 칼칼합니다. 

멸치가 들어갔는데도 비린내가 하나도 안 납니다. 된장찌개로 넘어간 순간 그때 들어오시는 동네 손님들 인사도 합니다사랑밭 오듯 찾으신 동네 어르신들 오늘 밥이 질다는 등 쌀이 오래 불렀다는 등 밥 상태도 마추는 손님들 그만큼 단골이 많은 식당입니다.


30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청량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온 가게는 어머니 아시는 분들은 다 그래요 청춘이 다 여기 녹아 있어 젊은 시절을 다 가게에서 보낸 사장님 청춘으로 이어온 가게 쉬는 것보다 일하는 게 낫다고 합니다.

사계절이 아름다운 청량에는 가장 높은 자리를 지킨 칠갑산이 있고

변함없이 한 자리에서 30년 청춘을 맞바꿔 지켜온 식당이 있습니다.

 

대일식당 

충청남도 청양군 남양면 구용길 334 (남양면사무소 바로 앞)

041-942-1223

매주 화요일 휴무 

11시 30분 ~ 17시까지 

 

순두부 백반 8,000원(2인분 이상 포장 가능) 

된장찌개백반 8,000원

김치찌개백반 8,000원

오리탕 55,000원

닭도리탕 55,000원 

삼겹살 15,000원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