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님아 그 시장을 가오' 제주도 서귀포 편으로 제주 감귤로 만든 우리 술과 맛있는 안주 돼지 두루치기를 소개합니다.
백종원 '님아 그 시장을 가오' 제주 서귀포 감귤 발효주와 두루치기
제주도 돌담을 걸으며 까만 돌담 뒤 샛노랗게 열린 귤이 많은 곳 저 멀리 한라산도 보이고 제주도 서귀포 신례리에서 시작을 합니다.
제주도 귤로 만든 술 향긋한 냄새를 따라서 지역 농산물이 활성화 되게 할 수 있는 우리 술을 만들고 있는 곳을 소개합니다.
제주의 귤로 빚은 맛있는 술 제주 신례의 감귤 농가가 모여 싱그러움이 가득 담긴 감귤로 귤즙을 내어 술을 빚고 있는 양조장
양조장 밑엔 깊은 향을 더하는 참나무통까지 농민들의 노력이 바래지 않도록 항상 고민하는 이 곳을 제주감귤주 양조장입니다.
서귀포 신례리에 제주감귤주 양조장에 가시면 시음 할 수 있습니다.
신례 명주
제주 감귤 발효주를 두 번 증류한 후 참나무통에 1년간 숙성시킨 감귤 브랜디입니다.
외국에서는 포도나 사과를 이용해서 술을 만드는데 제주 감귤로 만든 술을 외국 손님에게 선물로 많이들 사 가지고 가신답니다.
귤로 술을 어떻게 빚나 구경해 볼까요?
청정 제주의 귤로 내린 감귤즙을 발효조에 넣어 발효된 감귤주를 깨끗하게 여과하고 그렇게 증류를 거쳐 양조장 아래 서늘한 곳 향긋한 참나무통 안에서 제주의 싱그러움은 잠시 잠들어야 합니다.
그렇게 1년 뒤 깨어난 소중한 농민의 정성은 사람들의 발길을 기다립니다.
발효
제주 감귤즙과 효모를 섞어 술을 만드는 과정 이 과정에서 감귤즙에 알코올과 탄산이 생깁니다.
증류
숙성된 감귤 발효주를 높은 도수의 술로 만드는 과정 이때 감압방식을 쓰면 깔끔한 맛의 술을 얻을 수 있습니다.
CITRUS 제주감귤주 양조장
혼디 모여 만든 ㈜ 시트러스
탐스러운 감귤들 중에 맛은 좋지만 너무 크거나 작은 감귤들은
버려지고 있어 신례 마을 이장이었던 김공률 대표는 고민했습니다.
정성을 다해 키운 제주감귤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여러 시도를 하였고 마침내 제주감귤로 술을 빚게 되었습니다.
신례리 마을의 140여 농가들이 마음을 모아 만든
농업회사법인 ㈜시트러스
이곳에서 제주감귤 100% 원재료만으로 명품 감귤주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혼디는 제주어로 ‘함께’를 뜻합니다.
감귤이 유명한 마을, 신례리
흙, 바닷가, 햇볕의 향이 묻어있는 제주 신례리 마을에서는
연중 내내 감귤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서른 번 넘게 손이 가지만 곱고 아름다운 과일
제주 감귤을 얻기 위해 한 땀 한 땀 정성을 쏟습니다.
이런 정성으로 신례리 마을에는 황금빛 감귤들이 알알이 맺혀
아름다운 풍경을 이룹니다.
김공률 시트러스 대표
30년 감귤 재배를 해온 내공으로 제주감귤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며 (주)시트러스를 운여하고 있는 김공률 대표, 제주 감귤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신례마을 140여 개 농가를 하나로 뭉쳐 (주)시트러스를 설립했습니다.
초록빛 감귤밭을 황금빛으로 물들이기 위해 매일매일 정성을 다했듯 품격 있는 제주감귤주를 만들기 위해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주)시트러스를 이끌어나가고 있습니다.
이용익 시트러스 공장장
곧은 허리, 단정한 옷매무새 속의 날카로운 눈빛을 지닌 양조장인 이용익 공장장 50년간 우직하게 걸어온 주류업계의 산증인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유명 증류주를 개발했습니다.
한국 주류업계의 역사와 흐름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으며 2015년 제주로 내려와 이전에 없던 제주 감귤 주로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습니다.
경력
1976년 서울대 농화학과 졸업
주식회사 진로 연구개발 이사
Vip, 임페리얼, 참나무통 맑은 소주, 루시 올 뱅
장수 홍삼주 등 다수 개발 및 생산
제조 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 천로 46
064-767-9800
업무시간 10시 ~ 17시
홈페이지 https://www.ehondiju.com/main/index.php
제주감귤주 양조장에서 술을 사서 향긋한 우리 술을 기울일 식당으로 향합니다.
서귀포시 남원에 도착했습니다.
제주에는 돼지요리로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중에 소개받은 식당으로 향합니다.
희야네 식당 두루치기 전문점
두루치기 전문점으로 고기만으로도 충분하지만 콩나물과 파 등 양념 야채를 올려서 나오는 두루치기입니다.
미상 25 발효주
감귤 발효주의 맑은 부분만 두 번 증류한 후 오크 숙성을 거친 원액과 혼합해 완성한 술
맥주컵에 얼음을 넣고 미상 25 술을 넣고 물을 1:1 넣습니다. 향긋한 귤향이 올라옵니다.
술 한잔에 두루치기를 한입 먹습니다.
쌈에 밥을 올리고 두루치기를 올려서 한입 먹습니다.
선 술 후 안주 두루치를 먹습니다.
아찔하게 복스럽게 쌀밥에 두루치기를 올려서 먹습니다.
고기를 어느 정도 드시고 난 뒤 밥을 넣고 잘 볶아서 김가루를 수북이 넣고 참기름을 두르고 볶음밥을 널게 펴서 바삭하게 완성합니다.
바삭한 볶음밥을 상추에 사서 한입 먹습니다.
제주에 가면 깨끗한 물과 시원한 바람 그리고 농민의 정성이 담긴 감귤로 우리의 술을 빚는 곳이 있고 이웃의 일이 자기 일인 것처럼 발 벗고 도와주는 인심이 있습니다.
희야네 식당 두루치기 전문점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태위로 685-1
두루치기 10,000원
닭내장탕 10,000원
김치찌개 9,000원
닭 육개장 9,000원
(2인분 이상 주문)
064-764-3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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