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기행 평양냉면 마니아 존박 추천 31년 경력 평양냉면과 제육을 소개하며 존박 추천 냉면집 2곳과 허영만선생님 추천 1곳 더 추천합니다.
<평양냉면, 제육>
https://m.place.naver.com/restaurant/37912785/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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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냉면은 최근 신흥 강자로 떠오른 몇몇 맛집들이 입소문을 타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평양냉면 마니아로 알려진 가수 존박이 추천하는 맛집을 방문합니다
존박과 허영만 선생님이 함께 찾은 이곳은, 문을 여는 동시에 만석이 될 만큼 인기가 높은 진정한 맛집입니다. 평양냉면을 주문하면, 투명하면서도 깊은 육향이 느껴지는 육수가 가장 먼저 눈길을 끕니다. 평양냉면의 육수는 짜지도 않고 싱겁지도 않으며, 무미와 같으면서도 그윽한 감칠맛이 입안을 감돕니다.
메밀면은 7:3 비율로 메밀과 전분이 섞여, 메밀 특유의 뚝뚝 끊어지는 식감보다는 약간 쫄깃한 식감을 자랑합니다. 허영만 선생님도 육안으로 메밀 함량을 느낄 수 있을 만큼 진한 맛이 인상적이라며, 만족감을 표현했습니다.
이곳의 또 다른 별미는 제육입니다. 제육은 따뜻하게 제공되며, 냉면과 함께 먹으면 고기의 부드러운 식감과 냉면의 시원함이 절묘하게 어우러집니다. 존박은 냉면과 제육을 각각 따로 먹는 것을 선호하는데, 이는 냉면 육수의 깨끗한 맛을 유지하려고 한답니다.
https://m.place.naver.com/restaurant/1653601722/home
교대역 인근 면옥
https://m.place.naver.com/restaurant/1438690191/home
존박은 냉면을 먹을 때 자신만의 원칙을 가지고 있는데 삶은 달걀은 따로 놓고 먹으며, 노른자가 국물에 풀어지는 것을 피합니다. 육수를 조금 더 요청하여 맛을 본 후, 면을 흐트러뜨리지 않고 그대로 즐기는 것도 그의 방식입니다.
평양냉면에 대해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의정부파와 장충동파의 차이입니다. 의정부파는 돼지와 소고기를 함께 구워 육수를 내지만, 장충동파는 소고기만으로 육수를 냅니다. 이처럼 각 지역마다 차이가 있으며, 그 미묘한 차이가 평양냉면의 매력을 더합니다.
https://m.place.naver.com/restaurant/11727906/home
존박은 평양냉면을 먹으면서 어떤 집이든 열린 마음으로 즐기며, 모든 냉면인을 존중한다고 말합니다. 그는 평양냉면이 라면처럼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을 음식이라고 확신하며, 자신만의 냉면 철학을 갖고 즐기는 진정한 냉면 애호가입니다.
이곳에서의 평양냉면 한 그릇은, 여름철 더위를 이겨내고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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