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시장이 되다 8화] 예산시장에서 오지랖으로 직원들에게 욕먹어 가며 탄생한 특급 메뉴 마라 칼국수와 시장 짜장면의 탄생 비화입니다.
맛이 확 다르죠? 근데 누가 우리 대표님 좀 말려주세요.
아니.. 이상하게...
왜 좋은 일 하는데 눈물이 나지...?
훌쩍이는 소리와 함께 들려오는 건...
폭풍 같은 잔소리...?!?!?
돼지비계는 왜 안 넣어요?!
면 색깔은 왜 이렇게 하얘요!
무슨 메뉴가 이렇게 많아요!!
왜 남의 식당까지 가서 이러실까요??
그러더니 결국~
예산시장에서만 먹을 수 있는 백종원표 특급 치트키 탄생~!!
마라 칼국수와 시장 짜장면~
눈물 나고 콧물 나는 탄생 비화를 공개합니다!
열심히 시장 안을 정찰하며 가게마다 오지랖을 부리다 직원에게 한 소리를 들었다고 합니다.
미치셨어요?
이번 8화에서 소개된 마라 칼국수와 시장 짜장면을 만나보겠습니다.
마라 칼국수
시장 안 칼국수집에서 칼국수 12개 주문해서 먹은 후 칼국수 사장님이 사인을 받고 나서 음식 평을 해 달라고 합니다
백대표님은 지금은 주변분들만 보고 장사를 할 것인지 외부에서 오게 할 것인지 정하면 음식 색깔이 확 달라지니 하나를 생각하고 정하시라고 합니다.
지금 칼국수는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맛으로 양은 푸짐하지만 외부 관광객들이 음식만 보고 찾아올 수 있는 맛이어야 한다며 원하신다면 컨설팅을 해드리겠다고 합니다..
칼국수집 변화를 위해 컨설팅받기로 한 사장님에게 메뉴 개발을 위해 도움을 드리기로 하고 신메뉴가 탄생합니다.
신메뉴를 위한 재료들이 식당으로 들어오고 준비를 합니다.
기존 칼국수는 그대로 유지하고 거기에 마라소스를 한국자 올리면 기존칼국수에 마라소스를 얻어서 마라 칼국수를 만듭니다.
백대표가 칼국수 집 주방에서 재료를 직접 준비를 해서 마라 양념장을 직접 만들어서 완성된 마라소스를 기존 칼국수에 매콤한 마라 소스를 한국자 넣어서 마라 칼국수가 완성됩니다.
완성된 마라 칼국수가 탄생되어 판매개시됩니다.
여기에 놀랍게도 메뉴도 개발해주시고 가게 내외부 인테리어도 모두 바꿔주십니다.
모두 바뀐 인테리어에 판매되는 마라 칼국수는 호불호가 있습니다. 매운 것을 좋아하는 분들은 잘 드시는데 기존의 칼국수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음식을 남기기도 합니다
마라 칼국수는 젊은 고객들이 더 선호하는 메뉴로 현재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예산 시장에서만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시장 짜장면
이번에는 중국집에서 짜장면을 먹습니다.
칼국수 집과 마찬가지로 시장에 오시는 분들의 입맛에 맞춘 음식으로 외부에서 찾아올 만한 음식은 아니라고 합니다.
이번에도 중국집 사장님의 요청으로 컨설팅으로 새로운 메뉴를 개발합니다.
짜장면의 감칠맛을 위해 돼지비계와 설탕으로 깊은 맛으로 만들고 면의 색깔이 더 노랗게 맛있는 색을 위해 치자를 활용한 반죽까지 짜장면의 비법을 모두 알려드리고 새로 만든 짜장면을 만듭니다.
새로운 맛의 짜장면을 시식하고 확 달라진 맛에 중국집 사장님이 좋아하십니다.
맛이 확 달라진 더 맛있게 돌아온 짜장면과 백대표가 홍콩반점을 하면서 만든 자동 프라이팬까지 선물로 드립니다.
백대표는 시장에 있는 분들은 모두 한 식구이지 않나! 그래서 모든 가게가 잘되어 찾아오게끔 하고 싶다고 합니다.
돈이 남아돌아서 하는 것은 아니다 회사 자본으로 투자라고 생각하고 메뉴 개발과 주방 내외부 인테리어 공사까지 했다고 합니다.
더 본 코리아 CFO가 미치셨어요라고 했다고 하는데 정말 선한 영향력으로 조금 미치신 것 같습니다!
다음 주 예고로 떡집의 메뉴 개발과 인테리어 변경으로 마무리됩니다.
◆ 충남 예산 상설 시장
충남 예산군 예산읍 형제고개로 967
★ 선봉국수
★ 시장닭볶음
★ 금오바비큐(치킨, 맥주)
★ 신광정육점
★ 불판 빌려주는 집
★ 시장중국집
★ 골목양조장
★마라 칼국수
★ 시장짜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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