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12.31.(토) 22시 50분부터 개최되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보신각에서 축구선수 조규성 시민대표 10명, 파워 유튜버 22명이 참여하여 개최합니다. 보신각-광화문-DDP 삼원 생중계되며 대중교통은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합니다.
올해 '제야의 종' 행사, 보신각-광화문-DDP 삼원 생중계합니다.
… 파워22명 함께 구독자 2,103만 명에 생중계
- 카타르 월드컵 16강 주역, 축구선수 조규성 등 시민대표 10명 타종 참여
- ‘서울라이트’와 연계, 광화문-DDP에서도 보신각 타종행사 삼원 생중계 관람, 인파 분산
- 국내 1인 미디어 창작자(인플루언서) 22명과 함께 SNS 라이브 방송 개최
□ 서울시는 12.31.(토) 22시 50분부터 개최되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보신각에서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연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마음의 울림, 희망의 시작’을 주제로 광화문광장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도 생중계하여 관람 인파를 분산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한다. 세 곳의 행사 모두 익일 1시까지 운영합니다.
○ 광화문과 DDP의 현장 실황 및 보신각 타종 장면을 주관 방송사인 YTN을 통해 보신각-광화문광장-DDP에 삼원 생중계하고,, 광화문광장과 DDP에는 각각 330인치 차량 스크린 전광판을 설치하여 광화문과 DDP에서도 타종행사 전체를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 보신각 타종식에 참여하는 시민대표 10명에는 카타르 월드컵 16강의 주역인 축구선수 조규성 등 올해 우리 사회에서 화제가 된 인물들이 선정됐습니다. 국가대표로서 국위를 선양한 인물, 우리 이웃을 정의롭고 안전하게 지켜준 인물,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자기 분야에서 성과를 낸 인물 등 7개 분야를 대표하는 10명의 시민이 뽑혔습니다.
○ ▴자유·평화(구숙정 대한민국 전몰군경 미망인회 서울특별시 지부장) ▴시민·안전(김준경 소방장, 최영진 강남 순환도로 의인) ▴복지·봉사(김동준 서울시 복지상대상 수상자, 응우옌티땀띵 서울시 봉사상 대상 수상자) ▴과학(이상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문화예술방송(정은혜 미술작가) ▴시정홍보(김태균 개그맨·서울시홍보대사·서울시 환경상 우수상 수상) ▴국위선양(조규성 축구선수, 박지원 쇼트트랙 선수)가 각 분야의 타종인사로 선정되었습니다.
□ 또한 더 많은 시민들에게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온·오프라인으로 실시간 소통할 수 있도록 국내 인기 1인 창작자(파워유튜버) 22명(▴리월드(구독자 331만)▴올블랑TV(구독자 195만) ▴Korean Dost(구독자 143만) 등)이 이번 행사에 함께합니다. 이번에 참여하는 1인 창작자 각 채널의 구독자 수를 합치면 총 2,103만 명입니다.
○ 이번 ‘제야의 종’ 타종식에 참여하는 창작자들은 <2022 서울라이트 DDP>와 연계하여 서울라이트 행사와 보신각 타종행사를 각 채널에 선보입니다. 행사 당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과 소통하고, 각 채널의 특성에 맞는 개별 콘텐츠를 촬영하여 행사 이후 선보일 계획입니다.
□ 서울시는 타종행사를 찾는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보신각 특설무대를 마련해 식전·후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 ▴식전 공연으로 국악밴드 이상과 국악인 김주리의 퓨전국악공연을 선보이고 ▴주제공연으로 팝핀현준과 국악인 박애리가 참여하는 공연을 펼칩니다. 새해를 맞이하기 직전 2분 동안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퍼포먼스도 마련될 예정입니다. ▴식후공연으로는 팝페라 바리톤 장철준과 팝소프라노 윤나리가 참여하는 팝페라 공연이 열립니다.
○ 이외에도 ‘2022 서울라이트(광화, DDP)’의 주요 장면을 편집 송출하여 보신각 타종행사 현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영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 광화문광장에서 새해 카운트다운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서울라이트 광화’와 ‘2022 서울빛초롱’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새해 카운트다운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서울라이트 DDP’를 함께 관람할 수 있습니다. 12월 31일(토)에는 두 곳 모두에서 각각 새해를 맞이하는 특별 작품으로 밤하늘을 밝힙니다.
○ ‘서울라이트 광화’는 12월 19일(월)부터 31일(토)까지 13일간 개최되는 미디어아트축제로, 광화문광장 전역과 광장 인근 건물 3개소(세종문화회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KT빌딩)를 배경으로 펼쳐진니다. ‘2022 서울 빛초롱’은 12월 19일(월)부터 31일(토)까지 ‘함께 하는 동행의 빛’을 주제로 진행하는 빛 조형물 축제로 두 축제 모두 올해 처음으로 광화문에서 개최되었습니다.
○ 두 행사 모두 매일 18시부터 22시까지 개최되나, 올해 마지막 날인 12월 31일(토)에는 익일 1시까지 연장하여 운영합니다. 특히 31일(토) 24시부터 10분간, ‘서울라이트 광화’에서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는 ‘신년 희망메시지’를 표출하여 광화문의 밤을 수놓습니다..
○ ‘서울라이트 DDP’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DDP의 대표축제입니다. 올해의 대표행사인 <DDP 우주와의 만남, Rendez-Vous(랑데-부)>는 12월 17일(토)부터 2023년 1월 1일(일)까지, 매일 19시부터 22시까지 DDP 외벽을 밝힙니다. ‘우주적 삶’이라는 주제를 미디어아트로 표현한 작품들이 표출된다. 새해 카운트다운 행사는 31일(토) 23시 45분부터 개최됩니다. <HELLO 2023, Heart-Beat New YEAR>의 제목으로, 카운트다운 작품을 전시한다. 밝아오는 새해에게 ‘안녕’ 인사를 건네고, ‘두근거림’으로 가득한 새해를 맞이하자는 뜻을 담았습니다.
□ 한편, 서울시는 행사 당일인 31일(토) 21시부터 익일 1시 30분까지 보신각 일대 차도를 전면 통제하고, 23시부터 익일 1시 사이에는 지하철이 1호선 종각역을 무정차 통과합니다. 행사 후 귀갓길 불편을 줄이기 위해 대중교통은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합니다. 보신각 일대에는 ‘합동상황실’ 등 11개 부스와 차량전광판 4개소가 설치되고 약 1,000명의 안전요원이 배치돼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 관리에 나섭니다.
○ 행사에 따른 교통 통제구간과 대중교통에 대한 정보는 서울 교통정보 누리집(http://topis.seoul.go.kr)과 모바일(http://m.topis.seoul.go.kr)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문화본부장은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3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새해를 맞이하실 수 있도록 행사를 철저하게 준비했다”며”며 “특히 방송사의 3원 생중계, 파워 유튜버 22명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에게 생생한 현장을 전달드릴 계획이니 온·오프라인에서 제야의 종소리와 함께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2022년 제야의 종 타종인사(14인)
□ 추천 타종인사(10인)
| 분 야 | 성 명 | 추천 사유 |
| 자유·평화 (1명) |
구숙정 | ￮ 대한민국 전몰군경 미망인회 서울특별시지부장 (’21.5.~) - 수도방위사령부 56사단 3대대장 故 박대규 중령(공상군경)의 부인 ※ 故박대규 중령 : ‘90 7. 전역. 11. 공상군경 등록 - 전몰군경미망인들의 복지향상에 큰 공헌 |
| 시민·안전 (2명) |
김준경 | ￮ 강남소방서 소방장 (현장대응단 화재진압대원) - '22년 8월 강남 일대 수해 시 발생한 화재, 구조현장 대응 우수 진압대원, 국제 실화재훈련 교관, '21 화재진압유공 특별승진 |
| 최영진 | ￮ 사회봉사 국악인(일명 ‘강남순환도로 의인’) - `22년 8월 강남일대 수해 시 강남순환도로에서 막힌 배수로 쓰레기 수거, 서초구자원봉사센터 단장활동, 평소 소외계층 무료 전통 공연 등 적극 봉사 실천 |
|
| 복지·봉사 (2명) |
김동준 | ￮ `22년 서울시 복지상 대상 수상자(관악구 중화요리 봉사회 회장) - 20년간 약 6만명에게 자장면 무료 제공 봉사로 우리 사회의 소외된 계층에게 희망을 줌 |
| 응우옌티땀띵 | ￮ `22년 서울시 봉사상 대상 수상자 - 경찰서 심문조사 및 성동외국인노동자센터 베트남어 통번역 자원 봉사 ※ 귀화(`17년) 외국인 첫 서울시 봉사상 수상 |
|
| 과 학 (1명) |
이상률 | ￮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으로 대한민국 최초의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 발사 성공 등 우리나라의 우주 강국으로의 진입에 기여 ※ ‘02 국가정보원장상, ’07년 과학기술훈장 웅비장 등 |
| 문화예술 방송분야 |
정은혜 | ￮ 캐리커처 작가 및 배우 - 4천명 얼굴 그린 캐리커쳐 작가로 tvN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출연 및 <은혜씨의 포옹>, <니얼굴> 출간 |
| 시정홍보 (1명) |
김태균 | ￮ 개그맨, 라디오 MC (`17년부터 서울시 홍보대사 활동) - 서울시 환경상 우수상 수상(`22년) -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 홍보대사로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 발전에 기여하며 시민 소통과 홍보에 적극적으로 임함 |
| 국위선양 (2명) |
조규성 | ￮ 축구 국가대표 선수(전북 현대 모터스 소속) - `22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스트라이커로 한국 축구 역사상 최초의 월드컵 본선 한 경기 멀티골 득점 |
| 박지원 | ￮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서울시청 소속) - `22년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사대륙선수권 대회 2관왕 ※ 사대륙선수권대회 :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최 |
□ 고정 타종인사 (4인)
□ 국내 1인 미디어 창작자 참석 현황
보신각 타종행사 관련 참고자료
□ 보신각 타종행사 연혁
ㅇ 삼일절 기념행사 (12:00 타종): 1946. 3. 1. ~
ㅇ 광복절 기념행사 (12:00 타종): 1949. 8. 15. ~
ㅇ 제야의 종 행사 (24:00 타종): 1953. 12. 31. ~
□ 보신각종의 연혁
ㅇ 1468(세조14년) : 원각사 종으로 주조
ㅇ 1536(중종31년) : 남대문에 이치
ㅇ 1597(선조30년) : 현 명동성당 근처로 이전
ㅇ 1619(광해군11년): 화신네거리로 이전
ㅇ 1963. 1. 21. : 보물 제2호로 지정
(1985.8.2 경복궁으로 이전, 2004.11. 국립중앙박물관(용산)으로 이전)
ㅇ 1985. 8. 15. : 보신각 새 종(1985년 주조) 타종시작
□ 보신각 33회 타종의 유래
ㅇ 조선초기인 태조 5년(1396년)부터5년(1396년) 도성의 4대문(숭례문, 흥인지문, 숙정문, 돈의문)과 4소문(혜화문, 소덕문, 광희문, 창의문)을 일제히 여닫기 위해 종을 쳐왔는데 새벽 4시에 3333번 치는 것을 파루, 오후 10시에 2828번 치는 것을 인정이라 함
ㅇ 파루에 33번 타종하는 의미는 불교에서 유래한 것으로 관세음보살이 중생을 구하기 위하여 33天으로 분신하는데 이에 따라 33번을 타종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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