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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기행 봄 바다의 진미 기장 멸치, 40년 내공 연탄멸치구이, 멸치회무침, 멸치회, 화통한 멸치조림 백반기행 봄 바다의 진미 기장 멸치 멸치와 미역이 유명한 기장 40년 내공의 멸치구이 멸치가 큼직해서 통멸치구이는 머리만 떼고 통째로 드시면 됩니다. 생멸치를 바로 건저 구워서 간을 안해도 됩니다. 입맛 돋구는 멸치구이 허영만 선생님이 너무 좋아하는 음식이라고 합니다. 거리에서 먹는 멸치구이는 소주한잔을 생각나게 하는 맛입니다. 뼈까지 십혀 고소하면서도 간간한 맛입니다. 최고의 봄철 영양식입니다. 기장에서 나는 미역과 다시마 파래곤약과 꼬시래기무침 멸치회무침은주문 즉시 만드는데 먹기 직전에 살살 무쳐야 물기도 안생기고 살점도 안 무른답니다. 멸치회에 매콤한 초고추장 살짝 찍어서 먹는데 살살 녹는 맛입니다. 멸치회 한점에 새콤달콤 멸치회무침도 미나리와 함께 먹으니 개운하게 먹습니다. 바다의 향을 머금고 있.. 2024. 4. 9.
백반기행 부산 특수부위 돼지국밥과 수육, 천종호 판사 단골식당 할것 많고 볼것도 많은 부산 먹을것도 많습니다. 허영만 선생님은 가끔 부산의 돼지국밥이 생각난다고 합니다. 특수부위돼지국밥 매일 삶아내는 돼지고기는 2년을 연구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부추무침, 깍두기가 곱운빛깔로 나옵니다. 가부리살의 야들야들함과 항정살의 쫄깃쫄깃한맛의 조화로운 수육입니다. 부드럽고 맛있는 소고기 같습니다. 기름기 없이 고소하고 살살 녹는 육질입니다. 항정살은 구워서 먹으면 닥닥해지는데 삶아 놓으니까 구이보다 촉촉한 식감입니다. 항정상 비계를 모두 잘라내고 나와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담백함의 홀릭입니다. 부산에서 돼지국밥이 세계적으로 유명해 졌습니다. 적당히 맑고 청아한 국물 등심덧살, 항정살이 들어간 특수부위 국밥 누린냄새도 안나고 살코기도 부드럽고 고소한 돼지국밥의 품격이.. 2024. 4. 8.
백반기행 부산 아미동 70년 역사 국수집, 호통 판사 천종호 판사 단골집 백반기행 부산편 호탕하다 부산 밥상 두 얼굴의 부산 사나이 '호통 판사' 비행 청소년을 바른 길로 이끄는 호통치고도 엄벌 천종호 판사와 함께합니다. 부광 천종호 판사의 단골집을 소개합니다. 산많고 바다 좋은 부산 아미동 비석문화마을 국수골목의 마지막 남은 국숫집 한 곳을 소개해 드립니다. 작은 골목에 국수가게가 5집 정도 붙어있었는데 만남의 장소이기도 한데 70년 넘는 역사 국수골목을 지키는 유일한 국숫집입니다. 국수집의 단골손님이 21년 전 국숫집을 인수한 주인장입니다. 부광 옛날 기억 소환하는 모양과 맛입니다. 좋은 어묵과 단무지 양념으로 맛을 한 국수는 70년 전에는 비싼음식이었습니다. 옆 테이블의 단골손님들의 식당앞 목욕탕을 다녀오시면 드신다고 50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잔치국수의 생명은 국물인데.. 2024. 4. 8.
쯔양, 일반 초밥보다 5배 이상 큰 대왕 초밥 쯔양, 일반 초밥보다 5배 이상 큰 대왕 초밥 아파트 단지와 지하철역이 교차하는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5XL대왕초밥집으로 엄청큰초밥집 먹방소개합니다. 부광 가게 입구에 들어서니 환영으로 꽃 선물까지 준비해서 받았습니다. 일반초밥보다 5배이상의 크기입니다. 매콤하고 불닭소스가 들어가있는 초밥과 마요가 들어가서 약간 매운것을 중화해주기도 합니다. 회가 워낙 커서 잘리지 않는 부분은 옆에 가위가 있어서 부분 부분 잘라서 먹습니다. 장어도 거의 하나에 반마리의 장어가 있는 듯한 초밥입니다. 연처초밥도 접시 하나로 가득찹니다. 오징어 초밥은 식감도 좋고 참치에 이어 성게알도 먹으면서 리필한 장국도 대접에 한사발 나와 천천히 마십니다. 초밥 하나에 장국도 리필해서 먹으며 다음 먹을 초밥도 관찰하며 먹방합니다. 입.. 2024.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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