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계획 '양곱창, 어디까지 먹어봤니' 70년 전통 4대가 이어온 소금구이, 양념구이, 볶음 우동, 볶음밥+김 맛과 함께 전현무와 곽준빈이 감탄 연발의 분위기 맛집을 소개합니다.
양곱창의 원조를 찾아서
부산에서 양곱창 하면 남포동 양곱차집만 약 200군데
침샘 자극하는 쫄깃한 비주얼
남포동 양곱창 골목으로 들어오면 70년 전통 양곱창 문을 열면 펼쳐진 독특한 구조의 공간
1~12호까지의 가게 중 원하는 곳을 선택가능
4대를 이어온 양곱창집
소금구이와 양념구이를 주문합니다. 맛도 맛인데 분위기 맛집입니다.
연탄으로 구이를 합니다.
동치미를 먼저 마시고 시원함이 일품인 물김치 입니다. 세상이 변해 좋은게 많아져도 변치 않는 조리법 연탄불의 맛
처음 요리는 소내장입니다.
대창은 대장을 뒤집어서 겉에 붙은 지방이 안으로 들어가게 손질한 것입니다.
곱창은 소의 소화액(곱)이 들어있는 작은 창자
대창과 곱창을 초벌하는 이유는 불의 온도에 따라서 고기가 익는 순서가 있어요 대창과 곱창은 기름이 있어서 속속들이 다 익혀야 해요 그래서 초벌구이해서 직화로 다시 옮겨요 굽는 순서도 대대손손이어온 비법입니다.
양곱창, 어디까지 먹어봤니
소의 4개 위 중 첫 번째 위를 '양'이라고 합니다.
'양' 구이에 적합한 두꺼운 부분을 '특양' 또는 '양깃머리'라고 부릅니다.
'벌집양' 소의 두 번째 위 주로 곰탕에 쓰입니다.
'천엽' 1,000장의 잎사귀가 겹친 것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막창' 소의 마지막 위로 '홍창'이라고도 부릅니다.
고단백의 별미 위 '양' 염통으로 입가심 후 씹는 즐거움은 양에서 서걱서걱 몰캉몰캉 식감천재 양입니다.
팽이버섯을 뭉쳐서 관자로 만든 느낌도 듭니다. 두툼 쫄깃 씹을수록 고소한 풍미 가득
양은 저지방 고단백 요리입니다.
물릴 틈 없이 밀당하는 육질의 비밀 파인애플과 마늘입니다.
곱이 꽉 찬 소곱창 빈틈없는 곡과 껍질의 환상조합 고소함의 끝판왕 곱창의 고소함
고소한 대창 소스와 잘어울리는 맛입니다. 계속 입맛을 댕기는 마성의 맛
연탄의 매캐함을 바꿔보려고도 했는데 그 맛이 안나서 계속 연탄으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대를 이어온 비법양념으로 양념구이를 시작합니다.
따님이 함께 하시는데 김을 구운지 6년 밖에 안되었다고 한참 더 배워야 되다고 하시면서 장인의 비법이 쉽지 않다고 합니다.
양곱창 모듬양념구이 70년 비법의 양념구이
갓 버무린 양념이 졸아 고기에 찰싹 붙을 때 지금이 드실 때 입니다. 주름마다 골고루 밴 양념
매콤달콤한 양념 밥 비벼 먹기 좋은 달짝지근한 양념
양념구이의 후반전은 볶음 우동
국물이 자작한 볶음 우동 양념구이 그리고 우동은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입니다.
우동이 진국입니다.
볶음 우동의 매력에 빠진 두사람 우동과 양은 식감 궁합이 예술입니다.
다음은 양밥을 먹습니다. 다진 양과 깍두기를 넣어 만드는 볶음밥입니다.
6년 동안 구운 김 실력을 앞에서 봅니다. 여러장의 김을 한꺼번에 굽습니다. 여러장을 같이 구워야 온도가 적당합니다.
김으로 인해 날씨까지 알수 있고 연탄불에 갓 구운 김은 본연의 단맛도 살아납니다.
바삭바삭 구운김과 양밥을 먹습니다.
철판위에 볶은 볶음밥으로 마무리를 합니다. 말이 필요없는 꽉찬맛입니다.
🎯 백화양곱창(1호)
- 부산 중구 자갈치로23번길 6
- 영업시간 12:00~24:00 / 정기휴무 (매달 1, 3, 5번째 일요일)
- 전화번호 / 051-245-0105복사
- 양곱창 45,000원, 양(모듬) 39,000원, 볶음밥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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