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돈볼카츠 해운대 지점, 백종원 프랜차이즈

2018년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해 대박을 친 돈가스에 이어 '연돈볼카츠'를 개발해 제주, 서울, 일본 지점에 이어 해운대 지점도 오픈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포방터 시장에서 출발 아직도 엄청나게 인기 있는 제주도의 연돈돈가스는 아니어서 아쉽지만 부산 해운대 첫 오픈 연돈볼카츠입니다. 

 

연돈볼카츠

 

연돈볼카츠 개발 이유

 

연돈볼카츠는 한돈 비선호부위 소비확대를 위한 '한돈의 재발견' 캠페인의 일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볼카츠는 가격이 저렴한 뒷다릿살로 만들어지며 백종원의 유튜브 채널 '백종원의 요리비책'에 '연돈볼카츠' 만드는 영상이 공개되어있습니다. 

 

골목식당에서 나온 돈가스를 만드는 것은 어렵지만 돈가스의 느낌을 살리고 좀 더 만들기 쉬운 '볼카츠'를 만들어서

돼지 뒷다릿살 소비를 촉진시켜 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연돈볼카츠를 개발했다고 합니다. 

 

 

연돈볼카츠 해운대점

 

▶ 위치 :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로 620 1층 119호 

            (지하철 해운대역 7번 출구 맞은편, 5번 출구 1분 도보)

 

▶ 메뉴 : 연돈볼카츠 1개 3,000원 / 치즈볼카츠 1개 4,000원 / 볼카츠버거(데리야끼, 타르타르, 매콤살사) 1개 4,000원

            (볼카츠와 버거는 단품과 박스로 판매, 음료는 콜라, 사이다, 환타, 감률오름(제주감귤라거맥주))

 

▶ 영업시간 : 11:00 ~ 23:00(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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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돈볼카츠의 맛

 

돈가스의 고장 일본까지 진출한 연돈볼카츠의 맛을 기대하며 연돈볼카츠와 치즈볼카츠를 1 box구매했습니다. 

버거는 벌써 소진되어서 아쉽네요. 

 

주문은 가게 안으로 들어가면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하면 됩니다. 대기 시간은 연돈볼카츠는 7분, 치즈볼카츠 요리는 약 10분 정도 소요 되어 밖에서 잠시 기다렸습니다. 

 

 

연돈볼카츠 맛있게 먹는 3가지 TIP!

1. 갓 나온 볼카츠는 뜨거우니 반드시 10분 식힌 후에 드셔주세요.

2. 박스는 볼카츠가 완전히 식은 후 닫아주셔야 눅눅해지지 않아요. 

3. 장기 보관 시 냉동 보관하시고, 해동 후 에어프라이어 180도 7분 조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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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크 아웃으로 주문하면 30분 후에 드셔도 되니 주문하시고 구남로 한 바퀴 걸으시거나 해운대 백사장까지 다녀오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드시고 가시는 자리도 4 좌석 있고 바로 앞 벤치에도 자리가 있습니다.   

 

드디어 볼카츠를 받아서 집으로 가는 길 도저히 못 참고 차에서 먹었습니다. 

한입 먹자... 짜네요!! 제 입에는 치킨보다 짜다고 생각되고 맥주 안주로 먹으면 딱 좋을 맛입니다. 

 

동그란 볼카츠는 야구공, 테니스공 크기만 합니다.

치즈도 크고 속도 꽉 차있습니다. 맛은 돈가스 맛과 전혀 다르며, 고기 냄새는 전혀 없지만 기름에 튀기다 보니 느끼함은 있습니다. 두 개는 차에서 먹고 집에 가서 다시 1개 더 먹었습니다. 

 

나머지는 한 개씩 포장해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생각날 때마다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먹었습니다. 맛도 변함없이 맛있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연돈볼카츠 조금 짜고 느끼한 감은 있지만 간식과 안주로 추천합니다. 

해운대 가시면 박스 구매해서 냉동실 보관하고 하나씩 드세요! 

감귤오름 맥주 맛도 궁금하네요. 다음에 가면 구매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