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님아 그 시장을 가오 대구 편으로 월광수변공원을 소개하고 50년 전통 할매묵집에서 묵밥과 정구지 찌짐 두부김치를 맛있게 먹습니다.
◎ 월광수변공원
월광수변공원은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장미가 많아 봄이면 장미축제가 열리고 삼필산까지 2km의 산책로가 조성되어 등산객들과 가족 나들이,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 입니다.
⊙ 대구 달서구 월곡로 5
⊙ 053-667-2851
⊙ 연중무휴 24시간
◎ 할매묵집
식당에 들어서면 있어야할 식탁들이 없습니다. 좌식으로 이루어진 식당은 주문하고 기다리면 동그란 알류미늄 밥상에 주방에서 음식을 챙겨서 사장님이 들고 바로 손님에게 전달합니다. 5초도 안 되어서 손님에게 밥상이 나간다고 사장님이 세상에서 제일 빨리 손님에게 나가는 음식이라고 웃으면 이야기 합니다.
5초 만에 나오는 메밀 묵밥을 맛있게 먹는 방법은?
묵밥을 맛있게 드시려면?
1. 묵채에 무우나물을 넣어 드시면 맛이 두배입니다.
2. 묵채에 밥을 말아서 드시면 한 끼 식사가 됩니다.
일단 처음에는 나온 묵을 그대로 드시고 이후 무나물과 밥을 말아서 드세요.
사장님이 직접 만든 메밀묵!
3번 갈아 부드러워진 메밀을 여러 번 걸러내 더욱 부드럽게 해서 찬물에 식혀 굳혀주면 완성입니다.
만들어진 묵을 길게 채 썰어 따뜻한 육수로 토렴 한 후 고명을 얻어 완성되면 메밀 묵밥으로 아삭한 무와 탱탱한 묵과 조화롭게 멸치육수와 잘 어우러집니다.
정구지 찌짐은 초장과 함께 나오며 정구지는 반죽을 살짝만 묻혀 바삭해지도록 꾹꾹 눌러 노롯 노릇 구워 나와 부침가루가 거의 없어서 정구지 맛이 강하게 느껴지며 간장에도 찍어 드시면 됩니다.
할매묵집 정겨운 100년 된 감나무와 옛 지붕들과 함께 56년간 이어온 묵집으로 시골집에 온 듯 정겨운 분위기입니다.
⊙ 대구 달서구 수밭길 32
⊙ 053-632-8994
⊙ 메밀묵채 7,000원, 도토리묵채 8,000원, 촌두부김치 6,000원 , 정구지찌짐 6,000원
⊙ 영업시간은 오후 9시까지
백종원 님아 그시장을 가오 촬영을 6시간 가까이 하고 영상나오고 난뒤 엄청나게 손님들이 와서 재료가 빨리 소진이 된다고 합니다.
연락 후 방문 또는 일찍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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