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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식

배회 치매노인 NFC 안심 신발 개발 더욱 빠르고 안전하게 가족 품으로 돌아갑니다.

by 부산친구7 2022. 11. 22.

배회 치매노인을 더욱 빠르고 안전하게 가족 품으로 귀가를 위한 NFC 안심 신발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해  부산시, 부산경찰청, 트렉스타와 업무협약을 체결합니다.  

 

 

안심신발
안심신발

 

- 배회 치매노인, 더욱 빠르고 안전하게 가족 품으로 돌아간다! -

부산시, 부산경찰청·트렉스타와 NFC 안심 신발개발 및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11.21. 16:30 시청 7층 영상회의실에서 협약식 개최박형준 시장, 우철문 부산경찰청장, 권동칠 트렉스타 대표 직접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할 예정

치매노인 정보 담긴 NFC 안심 신발개발·보급·활용 협력2025년까지 연간 300명의 배회 위험 치매노인 발굴해 우선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NFC 안심 신발지원 예정

 


 

부산시는 오늘(21) 오후 430분 시청 7층 영상회의실에서 부산경찰청(청장 우철문), 트렉스타(대표 권동칠)NFC 안심 신발*개발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합니다. 

 

 

 * NFC 태그가 내장된 신발, 10cm 이내 거리 무선 데이터 통신 기술인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기술을 활용해 개인정보를 담을 수 있고 별도 전력이 필요 없어 반영구 사용이 가능



 

이번 업무협약은 치매노인이 외출할 때 반드시 착용하는 신발에 가족 연락처 등의 정보를 담아, 거리를 배회하는 치매노인을 발견할 때 이 신발이 보호자 인계를 위한 매개체가 되면 좋을 것 같다는 일선 현장의 의견이 계기가 됐습니다. 

 

실제로 경찰관 등이 길에서 배회하고 있는 치매노인을 발견할 때 대부분 보호자 연락처를 확인할 수 없었고, 신원 확인을 위한 지문등록도 치매노인의 20.1%만 등록해 그간 신속한 보호자 인계에 애로가 있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이 체결되면 부산 향토기업인 트렉스타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NFC 안심 신발을 개발·보급하고 부산시는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NFC 안심 신발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이를 지원하는 데 협력합니다. 부산경찰청은 배회 치매노인을 발견했을 때 경찰관 교육, 사례공유 등을 통해 신속한 보호자 인계에 NFC 안심 신발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합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는 트렉스타와 협력해 2025년까지 연간 300명의 배회 경험이 있거나 배회 위험이 있는 치매노인을 발굴해 우선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NFC 안심 신발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시는 앞으로 보급될 NFC 안심 신발이 실종 예방을 위한 더욱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이바지하고, 치매노인 실종에 대한 가족의 불안감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부산시는 사회공헌을 위해 NFC 안심 신발을 지역 기업에서 처음으로 개발해 뜻깊을 뿐 아니라, 이번 협약이 시민 안전을 위해 지역 기업과 관이 협력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치매노인 배회 등 실종의 위험으로부터 시민 여러분께서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부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부산은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인구 증가와 함께 치매환자 수도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올해 치매환자 수는 6만6천4926만 6천492명으로 추정되며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발달장애인을 포함 지난해 총 1,762건의 실종신고가 접수됐고, 올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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