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BTS ,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 활동

방탄소년단 BTS가 2030부산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대사가 됩니다. 부산시에서 15일 BTS소속사 하이브에 공식 요청을 하고  소속사 대표는 '맴버 전원 동의'로 결정 후 16일 수락 의사를 밝혔습니다. 

 

 

BTS / www.facebook.com/bangtan.official

BTS 소속사 하이브 박지원 대표는 "아티스트들과 소속사는 월드엑스포가 전 세계인에게 좋은 영향력을 주는 행사이고 올림픽과 월드컵을 넘어서는 의미 있는 행사라고 이해하고 있으며,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서도 중요한 행사라고 판단했다"라고 BTS의 홍보대사 참여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 "월드엑스포 유치가 경쟁을 통해 진행된다는 점을 알고 있기 때문에(부산의 월드엑스포유치 도전 사실을) 한국의 소프트웨어를 통해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전 아티스트들과 합의가 됐다"라고 합니다. 

 

 

 

BTS의 2030월드엑스포 홍보대사 참여는 단기간에 결정된 일은 아닌 것으로 부산시가 이전에도 참여를 요청한데 이어 다시 요청을 해와 기쁨 마음으로 수락을 했다고 지역 사회 발전에 힘을 보태기로 하고 최선의 계획을 세워 활동하겠다고 했습니다.  

 

2030부산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 홍보대사 1호는 이정재 배우이며 2호는 가상인간 로지에 이어 BTS는 3번째 홍보대사로 합류합니다. BTS의 엑스포 홍보대사 참여가 확정되면서 2030부산월드엑스포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쏟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21일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하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2030월드엑스포 유치 2차 경쟁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됩니다. 부산과 경쟁하는 곳은 이탈리아 로마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이며 국가별 20분씩 진행됩니다.

 

1차 PT는 영상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개최지 결정은 2023년으로 1년 반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방탄소년단 BTS에 지민은 부산 금정구 출신이며, 정국은 북구 만덕동 출신으로 2명의 아티스트가 부산이 고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