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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부부 시술비, 난자냉동 시술 비용, 고령 산모 검사비, 다태아 자녀안심 보험 지원(서울)

by 부산친구7 2023. 3. 8.

초저출생 위기극복을 위해 서울시에서 난임 시술비, 난자 냉동 희망하는 여성에 시술비 최대 200만 원, 고령 산모 병원 검사비 100만 원, 다태아 자녀안심보험 전액을 지원합니다. 

 

 

초저출생 위기극복 첫 신호탄난임부부 챙깁니다. 

  - 난임 시술비 소득기준(중위 180%) 폐지, 시술 간 칸막이 없애 통합적 지원

  - 전국 최초 임신출산 염두에 두고 난자 냉동 희망하는 여성에 시술비 지원최대 200만원

  - 증가 추세에 있는 고령 산모 병원 검사비(100만 원), 다태아 자녀안심보험 전액 지원

  - 이번 난임 지원 확대 시작으로 실효성 있고 의미있는 변화 이끌어낼 정책 집중 발굴

 

 

 

최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249천 명으로 10 전의 절반 수준,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한편에선 소중한 탄생의 순간을 간절히 기다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난임부부가 대표적으로 공식적으로 난임 진단을 받은 사람은 서울에만 약 82천 명, 전국적으로는 연간 25만 명에 달합니다. 

 

 

※ 난임이란 : 부부(사실상의 혼인관계에 있는 경우를 포함)가 피임을 하지 아니한 상태에서 부부간 정상적인 성생활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년이 지나도 임신이 되지 아니하는 상태 (「모자보건법」 제2조)

 

 

서울시가 초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첫 번째 대책으로 난임 지원 확대계획으로 한 해 출생아 10명 중 1('22년 기준 10%)이 난임 치료를 통해 태어나는 상황에서, 아이를 낳고 싶어하는 난임 인구에 대한 지원부터 파격적으로 확대함으로써 생명 탄생의 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 난임 시술에는 시험관(체외수정), 인공수정 등이 있으며, 시술당 150~400만 원 정도의 높은 시술비가 듭니다.

 

  건강보험 적용 후 본인부담금의 최대 20만 원~110만 원을 지원해주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시비 65%, 구비 35%)이 시행 중이지만, 기준 중위소득 180%('232인 가족 기준 월 622만 원(세전)) 이하만 해당돼 맞벌이 부부는 지원을 받기 쉽지 않았습니다. 

 

  ※ 난임시술 인원 현황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

    (전국) '19123,322'20130,746'21143,999

    (서울시) '1946,778'2050,257'2153,053

 

 

□ ‘난임 지원 확대’ 계획의 주요 내용 

  ①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소득기준 및 시술간 칸막이 폐지

  ②난자 동결 시술비용 지원

  ③고령(35세 이상) 산모 검사비 지원

  ④다태아 자녀안심보험


  ①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소득기준 및 시술간 칸막이 폐지

    - 소득기준 폐지 :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 모든 난임부부

    - 시술별 횟수 제한 폐지 : 신선배아 10, 동결배아 7, 인공수정 5시술 간 칸막이 폐지

 

  ② 난자동결 시술 비용 지원

    - 난자 냉동시술을 원하는 30~40세 여성(미혼 포함)에 첫 시술비용의 50% 지원(1인당 최대 200만 원)

 

  ③ 고령 산모 검사비 지원

    - 35세 이상 고령 산모에 기형아 검사비 등 지원(1인당 100만 원 한도)

 

  ④ 다태아 자녀안심보험 지원

    - 서울 거주 다태아 가정(서울시 다둥이 행복카드(신용) 소지자)에게 자녀안심 무료보험 가입 지원

 

난임부부 지원 확대
난임부부 지원 확대

 

늦둥이 다태아 지원
늦둥이 다태아 맞춤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소득기준 및 시술 간 칸막이 폐지>

  □ 우선 서울시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의 소득기준(중위 180% 이하)폐지해 모든 난임부부에게 시술비(본인부담금)를 회당 최대 110원까지 지원하고, 기존 시술별 횟수 제한(신선 10, 동결 7, 인공수정 5)도 시술별 칸막이를 없애 시술 종류의 선택권을 보장합니다. 

 

<전국 최초,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

  □ 난자 냉동 시술을 원하는 30~40세 여성(미혼 포함)에게 최대 200 (첫 시술 비용의 50%)까지 시술비용을 지원하는 시범사업도 전국 최초로 시작 , 20대 여성이라도 난소종양 관련 질환이 있거나 항암치료 등으로 난소기능 저하로 인한 조기폐경의 가능성이 있을 경우(AMH 검사 결과 1.0 미만)엔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은 최근 결혼 연령이 올라가면서 지금은 아니더라도 추후에 임신출산을 희망하는 미혼 여성 사이에 난자 동결 시술이 증가하는 추세를 고려한 것입니다.

 

  여성의 가임력 보존을 위한 난자 동결 시술 지원은 장래 출산 가능성에 투자하는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라는 것이 시의 설명입니다. 

 

  ○ 만혼이 증가하면서 임신과 출산을 희망하는 미혼 여성들 사이에서 난자동결 시술이 증가(A병원, 201624320211,194)하고 있지만, 난자동결 시술은 회당 약 250~500만 원의 비용을 전액 자비로 부담해야 합니다. 

 

<고령 산모 검사비 및 다태아 자녀안심보험 지원>

  □ 엄마의 출산 연령이 높아지고 난임 시술을 통한 쌍둥이(다태아) 임신출산이 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고령 산모와 아이의 건강을 챙기기 위한 지원도 새롭게 시작합니다. 

 

  □ 임신중독증 같은 합병증과 기형아 위험이 상대적으로 더 큰 고령 산모(35세 이상)에게 기형아 검사비로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한다. 서울시 고령 산모는 연간 약 15,000명 정도로 추산됩니다. 

 

  ○ 결혼임신 연령이 높아지면서 35세 이상 출산은 30년 새 13배 급증했으며, 산모나이 35세 이상 고령 출산이 전체 3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고령 산모는 난자 염색체에 돌연변이가 생겨 기형아를 출산할 확률이 일반 출산보다 9배가 높아 니프티 검사 등 기형아 검사가 필수입니다.

 

  □ 또한, 난임 시술로 증가하고 있는 쌍둥이(다태아)의 자녀안심보험 무료 가입을 지원해 산모와 아이의 건강을 지키고 의료비 부담도 덜어줍니다. 작년 한 해 서울에서 태어난 쌍둥이는 2,210, 세쌍둥이는 85명으로 추산됩니다. 

 

  ○ 난임시술을 통한 임신이 늘면서 쌍둥이(다태아) 임신도 증가하고 있는데, 다태아는 조기분만과 저체중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아 의료비 부담이 커질 수 있는 우려가 있습니다.

 

  □ 서울시는 이런 내용으로 소중한 생명의 탄생을 위한 난임 부부, 고령산모, 다태아 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합니다.

   4년간(2023~2026) 2,123억 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와 조례 개정 등 사전 준비 절차를 거쳐 본격 시작합니다. 

 

연차별 투자계획()                                                                                                                                (단위 : 백만원)

구 분 합 계 2023 2024 2025 2026
합계 212,260 11,611 66,883 66,883 66,883
난임치료지원 163,717 11,611 50,702 50,702 50,702
난자동결 지원 3,000 - 1,000 1,000 1,000
고령 산모 검사비 지원 및 다태아 자녀안심보험 지원 45,543 - 15,181 15,181 15,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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