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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현충일 의미있게 보낼 수 있는 충혼탑, 중앙공원 충혼탑, 충렬사, 유엔기념공원

by 부산친구7 2022. 5. 31.

6월 호국보훈의 달, 국토방위에 목숨을 바친 이의 충성을 기념하는 날, 6월 6일 현충일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는 부산 충혼탑 3곳을 소개합니다. 부산 출신의 전몰 용사 위령탑의 중앙공원 충혼탑, 부산에서 순절한 호국 선열의 위패를 모신 사당 충렬사, 한국전쟁 당시 한국에 파병되었던 유엔군의 유해가 안장되어 있는 유엔기념공원입니다. 

 

 

유엔기념공원
유엔기념공원

 

▒ 중앙공원 충혼탑 

 

부산 출신의 전몰 용사 위령탑의 중앙공원 충혼탑

 

1948년 정부 수립 이후 순직한 부산 출신 국군과 경찰관을 비롯한 전몰 용사들의 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1983년 부산시가 발인하고 충혼탑건립추진위원회가 주관하여 1983년 8월 15일 건립하였습니다.

1984년 6월 6일 충혼탑 정면에 군상 조각을 더하였습니다. 

 

중앙공원은 부산광역시 중심지에 있으며, 6.25 전쟁 때 피난민들이 판자촌을 이루고 살던 대청산을 휴식처로 가꾸기 위하여 조성된 공원으로 처음에는 '대청공원'이라 불리다가 1986년에 '중앙공원'으로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충혼탑은 높이 70m로 나라를 지키다 숨진 호국영령이 잠들어 있는 곳입니다. 충혼탑 앞에는 넓은 광장과 야외조각공원, 중앙도서관, 해군 전승비, 시민헌장비, 장건상 동사, 전승탑, 산책로 등을 갖춘 체육공원이 있습니다. 공원 내에 구덕 민속예술관이 예술관 동쪽으로 봉수대와 약수터가 있으며, 북쪽으로 헌장비, 자갈 마당, 협동골이 있고 서쪽으로 영모비, 궁도장이 있고, 남쪽으로 구덕터널, 관리사무소, 구덕도서관이 있습니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위치 

부산광역시 중구 영주동 218-20번지

초량과 동대신동을 잇는 산복 도로를 따라 올라가다 영주동과 동대신동이 만나는 고개 북쪽 옆 구봉산 중턱에 위치하며 민주 공원을 마주 보고 있습니다. 

 


▒ 충렬사

 

부산에서 순절한 호국 선열의 위패를 모신 사당,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충렬사

 

임진왜란 때 순절한 동래부사 송상현, 부산진첨절제사 정발을 비롯해 부산에서 순절한 호국선열의 위패를 모신 곳입니다. 

 

1972년에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7호로 지정되었습니다. 

1605년 당시의 동래 부산 윤훤이 동래읍성 남문 밖 농주산에 송상현의 위패를 모신 송공사를 지어 해마다 제사를 지냈습니다. 그 뒤 1624년에 선위사 이민구의 청으로 충렬사라는 사액이 내려져 송공사는 충렬사로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1652년 동래부사 윤문거가 당시의 사당이 좁고 저습하며, 송상현의 학행과 충절을 후학들에게 가르치기 위해 지금의 충렬사 자리로 이전하면서 사당을 세운 뒤 강당과 동, 서재를 지어 안락서원이라고 하였습니다. 

 

충렬사에는 충렬사 본전과 의열각, 기념관, 정화 기념비, 송상현공 명언비, 충렬탑 등의 유적이 있으며, 지금도 해마다 5월 25일에 제사를 지내고 음력 2월과 8월 중정일에 충렬사 안락성원에서 제향을 올립니다. <두산백과>

 

위치 

부산광역시 동래구 충렬대로 234


▒ 유엔기념공원

 

한국전쟁 당시 한국에 파병되었던 유엔군의 유해가 안장되어 있는 유엔기념공원입니다. 

 

1951년 유엔군사령부가 한국전쟁 당시 한국에 파병된 유엔군 전몰장병들의 유해를 안장하기 위하여 제한유엔기념공원으로 조성했습니다. 한국전쟁  참전 21개국 중 17개국에서 4만 896명의 유엔군 희생자가 발생했습니다. 

 

2007년 10월 24일 근대문화재(등록문화재)로 등록되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친숙한 공간으로 거듭난다는 취지로 2001년 3월 30일 한국어 명칭을 재한유엔기념공원으로 변경했습니다. <네이버 기관단체사전>

 

위치

부산광역시 남구 유엔평화로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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