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촬영한 영화 3편이 칸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었습니다. 세계적 거장으로 칭송받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브로커'와 또 다른 거장인 한국의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과 세계적인 배우 이정재 감독의 '헌트'입니다.
세계적 거장으로 칭송받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브로커'
영화 '브로커'는 송강호, 강동원, 이지은(아이유) 출연작으로 약 두 달 동안 연산동, 전포동, 다대포해수욕장 등 부산 지역 13곳에서 촬영했습니다. 브로커는 국내에서 모든 촬영을 진행한 영화로 영화 속 여정의 출발지가 부산입니다. 부산에서 서울까지 거슬러 올라 가는 로드무비 형식의 영화입니다.
6월 8일 개봉 예정입니다.
* 현재 부산 촬영지 1개 오픈되어 있는 전포동 삼거리 버스정류장 위치입니다.
이지은(아이유) 배우가 공중 박스 옆 버스정류장에서 서 있는 모습의 촬영 장소입니다.
※ 부산 부산진구 진남로 320(전포역 6번 출구에서 764m)
세계적 거장으로 칭송받는 한국의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
영화 '헤어질 결심'은 박해일과 탕웨이 출연작으로 부산의 23곳에서 촬영되었습니다. 장소는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 금정산, 한국해양대, 기장 도예촌 등으로 부산 전역의 모습들이 다채롭게 담겨 있습니다.
영화는 변사 사건을 수사하는 형사(박해일)가 사망자 아내(탕웨이)를 조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수사물과 로맨스물이 뒤섞여 있는 영화로 알려져 있습니다.
개봉은 6월 말 예정입니다.
세계적인 배우 이정재 감독의 데뷔작 '헌트'
영화 '헌트'는 이정재, 정우성 배우의 출연작으로 부산에서 가장 오랜 기간, 가장 많은 로케이션에서 촬영한 작품입니다. 약 6개월 동안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 부산진역, 옛 부산외국어대 우암 캠퍼스, 부산호텔앞, 건설 중인 터널 공사장 등 17개 장소에서 촬영되었습니다.
'헌터'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이 암살 작전의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면서 벌어지는 첩보영화입니다. 이정재와 정우성은 1999년 영화 '태양은 없다' 이후 23년 만에 랑데부를 이루었습니다.
개봉은 7~8 예정입니다.
▒ 칸 영화제 초청, 부산에서 촬영한 영화 3편 브로커, 헤어질 결심, 헌트의 촬영 장소는 영화 개봉 후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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