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8년 사용 후기 및 장단점, 배터리 수명관리 및 대비, 전기차 참고 사이트

새롭게 차를 구입하시려는 분들 중 전기차에 대해 관심 있으신 분이시라면 적극 구매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전기차 구입 후 아찔하고 쫄깃한 시간도 있었지만 전기차 장단점 및 문제에 대한 대처 방안과 배터리 수명관리 방법도 함께 알려드립니다. 

 

 

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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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차 8년 사용후기

 

시에서 처음으로 전기차 구매하면 보조금을 지급한다는 기사를 보고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8년 전 전기차 구매 시에는 충전기 설치 장소 증명이 되어야만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설치 장소에 따른 서류도 준비하고 신청 후 신청자가 많아서 추첨으로 구매가 가능했습니다. 

 

당첨되던 그 순간들이 기억나네요. 엄청 기뻣던 순간이었는데 이후 거의 처음으로 전기차가 도로를 다니다 보니 주목도 받고 충전하려고 있으며 궁금증으로 질문도 너무 많았던 시간들이며 충전 시설이 없어 고생도 조금 했습니다. 

 

요즘 한 1년 사이 충전시설도 많아지고 전기차에 대한 신기한 분위기도 없어져 사용하기 편하지만 이전에 겪었던 불편사항과 해결방법들을 몇 가지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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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속충전기 비매너 운전자 

 

이동중 배터리 바닥으로 마트에 있는 급속충전기를 찾았습니다. 

요즘은 급속으로 충전할 수 있는 장소도 많아지고 있고 앱과 커뮤니티 시스템이 잘되어 있지만 이전에는 급속충전기 시스템이 거의 거리 20km 이상으로 떨어져 있었습니다. 

 

그 장소에서 충전을 못하면 이동하는 것이 불가능했습니다.  

충전이 끝난 차량에는 연락처도 없어서 마트 안내방송으로 1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5번을 했는데도 나타나지 않고 있다가 연인 둘이서 장도 보지 않고 빈손으로 나타나서 미안하다는 말도 없이 당당한 태도였습니다. 

 

연락처도 없이 충전도 끝났는데 계속 주차해 두시면 다음 차량은 어떻게 하냐고 했더니 비매너적인 태도의 행동만 했었던 차주들이 생각납니다. 

 

전기차 구매하시면 모두가 사용하는 급속충전기에서는 깨끗한 사용과 연락처는 남겨두는 배려와 도움을 주고받는 전기차 동호인이 되기를 바랍니다. 

 

※ 요즘은 전기차 동호인 보다는 일반차들이 전기차 주차구역에 주차하는 문제가 많은데 이제 단속이 시작되어 시간이 지나면 많이 개선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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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속도로에서 멈춤

 

전기차를 구매하고 항상 신경쓰이는게 거리가 얼마나 되는지 충전소 위치는 어디 어디에 있는지 지도로 검색하고 체크해 두고 시나리오를 짜고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도심 내에 위치한 고속도로를 달리고 시내로 내려와서 충전하면 충분하겠다고 생각했는데 돌발 상황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내비게이션 안내의 늦은 인식 착오로 길을 다시 한번 더 돌아가게 되면서 다음 충전소까지 갈 수 있는 배터리가 부족하게 되었습니다. 

 

충분하다고 생각한 배터리의 문제는 업무를 모두 마치고 난 뒤 적당한 거리에서 보험사에 전화해서 견인 서비스 처리를 받았습니다. 

 

처음 견인 서비스로 조금 씁씁하기도 했지만 그동안 급속 충전할 때 견인차로 실려오는 전기차를 몇 번 봐서 그냥 넘길 수 있었고 다음에는 좀 더 이 부분까지 신경 써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이후 1번 더 견인 서비스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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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속충전기 고장 

 

네 맞습니다. 거리 계산하고 급속충전소를 향했는데 1대뿐인 충전기가 고장 나고 거의 바닥의 배터리 잔량으로 이동할 수 없을 때는 다음 충전소까지 견인 서비스를 받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요즘은 마트, 주유소, 거리, 한전 등  2~5km 안에 다른 충전소가 있어서 배터리 충전으로 견인 서비스를 받을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한 겨울에는 정말 배터리 감소 속도가 엄청 빠르니 이동 거리 잘 계산하시기 바라며, 이동이 불가하시면 보험사에 전화하시면 빠르게 서비스받을 수 있으니 크게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보험사에 전화해서 충전시설까지 이동만 요청하시면 보험사 계약에 따라 연간 5번 이상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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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속 충전했는데 0%도 아닌 방전 

 

충분한 시간을 두고 완속 충전 후 기분좋게 돌아가려고 했는데 충전이 안된 것도 아니고 아예 방전이 된 겁니다.  

 

차 키를 운전석에 그대로 꼿아두고 충전을 하니 차가 시동조차 걸리지 않고 방전이 되었습니다. 

방전이 되어서 충전도 안되고 참 당황스러웠던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경우 당황하지 마시고 보험사에 전화하시면 됩니다. 

차가 전기차고 방전이 되었다고 말씀하시면 10여분 안에 수리차가 와서 방전도 해결해 주고 바닥인 배터리도 채워주시기 때문에 30여분 만에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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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후기 

 

전기차를 타면서 가장 불편했던 것은 충전 문제였습니다.

요즘은 많은 충전시스템으로 조금은 덜 불편합니만, 아직도 충분한 충전시스템 설치가 안되어 있고 충전기 고장 및 늘어나는 전기차로 인해 충전소 정체로 장거리 운행 및 1박 2일 이상 여행에 대한 이동은 불편합니다.  

 

그 외 전기차를 운행하면서 매번 잘 구입했다고 생각하는 것은 통행료 무료(일부), 주차비 할인, 기름 냄새 없고, 조용하고, 차량 미션오일 교체 번거로움 없고 유지비가 저렴합니다. 

 

단. 한가지 배터리에 대한 부분은 문제사항으로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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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차 장점 및 단점 

 

▲ 장점 

 

○ 친환경차로 소음 진동 냄새 없는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 손쉬운 정비로 각종 오일 등 엔진에 관한 정비 교체가 없습니다.

 

○ 저렴한 유지비로 충전비, 톨비, 주차비, 세금, 소모품 등의 비용이 적습니다.

 

○ 정부로 부터 보조금, 교육 및 취득세 감면 등 각종 세제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 단점 

 

○ 자동차 가겨이 비쌉니다. 보조금 혜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차량보다 2배가량 높습니다. 

 

○ 충전의 불편이 있습니다. 충전시간과 장거리 운행, 충전소 이용에 따른 불편, 충전기 고장 등이 있습니다.

 

○ 겨울철 배터리 성능이 상당히 떨어집니다. 추위로 인한 배터리 감소로 이동 거리 계산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 배터리 수명 또는 사고 시 배터리 교체 비용이 차량 한 대 비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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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터리 수명관리 

 

배터리에 문제만 없으면 일반차가 연식이 오래되어 과격한 엔진 소리와 잔고장으로 신경 쓸 일 없이 항상 새것같이 운행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10년 이상 된 전기차량이 없어 얼마 동안 고장 없이 전기차가 운행될지 알 수가 없습니다. 

 

운행하는 동안에는 엄청나게 비싼 배터리 교체없이 긴 수명으로 운전할 수 있도로 충전 내용 공유합니다.

 

 

▲ 배터리 충전 

 충전은 한 달에 한 번 이상 완속 충전으로 100%까지 완충하면 셀 밸런싱이 이뤄진다고 합니다. 

셀 밸런싱은 셀 간 전압 차를 낮춰 전체적으로 균일한 전압을 갖도록 하는 과정입니다. 

 

그러나 100% 충전을 해도 스마트폰이나 가전제품의 배터리처럼 효율은 떨어진다고 합니다. 

 

전기차의 배터리 충전 수명

완충과 방전을 반복하면 수명은 1천 회 해당

50% 정도 남았을 때 충전하면 5천 회 사용

20% 사용 후 충전을 하면 8천 회까지 사용(총 8000일(약 22년))

 

그렇다면 전기차 충전은 20% 사용 후 충전을 해주는 것이 배터리 효율이 좋고 장기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사용 후 자주 충전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배터리 교체 비용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의 배터리 교체 비용이 2000만 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일반차량 한 대 비용으로 상당히 가격이 높습니다. 

 

이로 인해 오토샵에서는 배터리팩의 하부 케이스만 별도로 바꾸는 작업으로 약 300만 원 정도의 비용으로 교체할 수 있다고 하니 배터리 교체로 인한 문제가 발생하시면 여러 서비스 알아보시고 교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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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터리 교체비용 불만 / 테슬라 차량 폭파 뉴스  

 

https://www.youtube.com/watch?v=OSTbp4oZ0Vk&t=68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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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차 참고 사이트 

 

▣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 

https://www.ev.or.kr/portal/main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 전기차 동호회 카페

https://bit.ly/3Qghmq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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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이 지난 제 차는 교통사고가 두 번 있었습니다. 앞 범퍼와 문짝 하나, 뒤 범퍼를 교체했지만 아직 배터리는 처음과 똑같이 변동 없습니다. 잘 타고 다니는 만큼 자주 배터리 충전을 해서 오래 유지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