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에서는 여배우 예지원, 오윤아, 이수경이 연애를 주제로 한 로맨틱한 시간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방송에서 세 명의 여배우들은 배우로서의 모습이 아닌, 한 여성으로서의 로맨스를 기대하며 고즈넉한 한옥 '썸 하우스'에 모였습니다.
썸 하우스
https://m.place.naver.com/place/12437153/home
https://www.ycg.kr/open.content/geumdangsil/
오윤아는 식사 도중 의문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전화 건 상대는 "30분 후에 도착할 것"이라는 말로 첫 만남을 예고했습니다. 이 통화에 오윤아는 즉시 식사를 중단하고 데이트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오윤아의 첫 데이트 상대는 어린 시절 미국에서 자랐으며, 현재는 해외 패션기업 부사장으로 활동하는 노성준이었습니다. 그는 "나이는 비밀"이라는 유머로 여배우들의 나이 걱정을 덜어주었고, 오윤아에게 "처음 봤을 때 너무 아름다워서 놀랐다"는 솔직한 감정을 전했습니다. 오윤아 역시 "저는 아들이 있어요. 절친 같은 존재예요"라며 아들에 대해 먼저 소개하며 마음을 열었습니다.
이수경도 곧 두 번째 운명남에게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는 "30분 뒤에 연꽃정자에서 만나자"며 데이트를 제안했습니다. 이수경은 설레는 마음으로 액세서리와 헤어스타일을 점검하며 만날 준비를 했고, 약속된 시간에 맞춰 연꽃정자로 향했습니다. 그녀의 상대는 대기업 반도체 연구원으로 일하며 운동을 즐기는 강호선이었습니다. 그는 낯을 가리는 이수경에게 "저는 낯을 가리지 않아요. 잘 도와드릴게요"라며 다정하게 대화를 이끌어갔습니다.
한편, 막내들이 데이트를 즐기는 동안 맏언니 예지원은 여전히 혼자 남아 있었습니다. 오윤아는 데이트 후 돌아와 "상대방이 말도 잘하고 나쁘지 않은 것 같아"라며 후기를 전했지만, 예지원은 "나는 안 해도 될 것 같아. 마지막 연애가 10년 전이고, 연애가 뭔지 모르겠다"며 겁먹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던 중 마지막 운명남이 예지원에게 전화를 걸어왔고, 오윤아와 이수경은 예지원을 메이크오버하며 데이트 준비를 도왔습니다. 결국 예지원은 도회적이고 세련된 모습으로 변신했습니다.
예지원의 운명남은 한국무용가 이동준이었습니다. 그는 도착 후 부끄러워하는 예지원을 살뜰히 챙기며 그녀와의 첫 만남을 준비했습니다. 이들의 어색한 첫 인사는 네 번이나 반복되었지만, 이동준이 무용 영화제에서 예지원을 본 기억을 떠올리며 대화를 이어가자, 예지원은 점점 편안한 모습을 보이며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첫 만남을 가진 여배우들과 운명남들이 앞으로 어떤 로맨스를 펼칠지 기대를 모으는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됩니다.
https://broadcast.tvchosun.com/broadcast/program/2/C202400113/edit/10649.c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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