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명품업계 VVIP 50대 여성 150억 사기꾼

얼마전 구청장 딸 그리고 국립대학 교수의 아내라는 40대가 150억투자 사기를 벌였었는데 또 다른 부산 해운대 명품업계 VVIP 50대 여성의 150억 사기 제보내용입니다. 

 

 

 

 

 

50대 여성 150억 사기꾼 행각

① 남편은 대기업 직원 , 친정 엄마 대구 큰손, 본인 외동 딸 

② 금융회사 회장이랑 가까운사이 

③ 투자 이자는 17%

④ 에르메스 히말라야 버킨백 3억 6천 구매

⑤ 백화점에서 쓴 돈 70억, 백화점 VVIP 카드, 샤넬 전속직원배치, 백화점 7년 연속 매출 1위 고객

⑥ 제보자는 집 팔고 적금까지 깨면서 총 57억 원 투자

⑦ 피해자 13명 150억 원 사기

 

 

부산에서 150억 사기가 연이어 터지고 있습니다. 40대에 이어 이번에는 50대 인데 둘다 여성입니다. 

구청장 딸 그리고 국립대학 교수의 아내라는 사람이 150억 대의 투자 사기에 이번에는 본인 말로는 남편은 대기업 직원이긴 한데 친정 어머니가 대구에서 아주 손가락 안에 드는 큰 부자이고 본인이 외동 딸이기 때문에 이렇게 돈이 많은 거다라고 설명을 했다고 합니다.

 

제보자는 부산 해운대에 살고 있고 이 제보자가 지금으로부터 15년쯤 전에 수영 배우다가 알게 된 여성이 강 씨 사기꾼 여성입니다. 

 

친해지게 되어 같이 밥 먹고 쇼핑하고 해외여행도 가고 정기적으로 지인들이랑 모임까지 가지는 그런 사이가 됩니다. 그런데 이 제보자가 옆에서 본 강 씨는 쇼핑하는 것만 봐도 씀씀이가 보통이 아니었습니다.

 

강 씨는 그래서 부산 해운대 쪽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부자였고요. 지인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는 유명 인사였습니다.

진짜 대한민국 0.01% 초 하이 클래스 나처럼 하면 너도 나처럼 부자 될 수 있어 방법을 알려주겠다면서 솔깃한 제안을 했다는 겁니다.

 

제보자가 7년을 지켜보니까 돈 씀씀이가 장난이 좀 아니더라고 그때 그래서 돈이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지 그 언니 강 씨가 내 주위 사람들 같이 잘 살게 해주고 싶다 끼워줄게 해볼래 이래서 10억을 넣었는데 근데 이자를 3년 4년 계속 줘서 신뢰하게 되었답니다.

 

이렇게 신뢰하게 만들고 더 많은 투자자를 그걸 통해서 모으고 더 많은 돈을 끌어모을 수 있기 때문인데 이 여성이 뭐라고 했냐면 자기 어머니가 굉장히 잘 아는 금융투자회사 회장이랑 가까운데 돈을 많이 투자하는 분들만 투자가 가능한 상품이 따로 있다라고 한 겁니다.

 

어머니를 통해서만 돈을 넣을 수 있다라는 거고 무려 원금 보장해주고 14% 이자도 준다.

거기에 700억 원이 모이면 이자는 17%까지 올라간다 이렇게 얘기를 해서 반신만이 하면서 한 10억 원을 투자를 했답니다.

그랬더니 3년 동안 꼬박꼬박 이자가 실제로 들어왔던 거예요.

그러면 주변 사람들한테 투자도 오히려 권유도 했을 거고 또 게다가 이 여성이 그 유명한 금융투자회사 회장이랑 자기 어머니라는 사람이 찍은 사진까지 또 보여줬대요.

안 믿을 수가 없었죠.

이렇게 믿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또 다른 이유가 있었습니다.

 

 

 

에르메스 히말라야 버킨백입니다. 

저 가방이 무료 경매 사이트에서 3억 6천만 원 집값이에요.

집값 이런 가방을 들고 나타났대요. 근데 저런 백은 돈 있다고 살 수 있는 것도 아니에요.

에르메스 매장에서 특별히 연락해서 이 사람을 위해서 예약 받아서 빼놓는 그런 백이거든요.

그러니까 대한민국 최고 백화점에서 이렇게 밀어주는 사람이 사기꾼일 거라고 생각 못했고 실제로 그 백화점에 7년 동안 연속 매출 1위 고객입니다.

그리고 최상위 고객 999명에게만 발급되는 VVIP카드를 남편 아내 아들까지 3개를 가지고 있는 정도고 샤넬에서는 전속 직원이 배치될 정도라고 하니까 안 믿을 수 없었겠죠.

 

 

세상에 이걸 보고 누가 사기꾼이라고 생각하겠어요

정말 찐이라고 생각하면서 진짜 빛까지 당겨가지고 투자를 했습니다. 

지난 2020년도 그 당시가 한창 이 집값이 폭등하던 시기에 이 강 씨가 지인들에게 이렇게 얘기를 하기 시작합니다.

집 팔아서 투자해라 왜냐하면 지금 펀드 이율이 높기 때문에 지금 목돈을 굴려서 나중에 집값 떨어졌을 때 그 집 다시 사면 이득 아니겠냐 이런 논리였습니다.

그런데 이 제보자를 비롯해서 지인들은 이미 여성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나같이 이 집을 팔고 전세금 빼서 투자를 하기 시작을 합니다.

특히 제보자 같은 경우에는요. 집 팔고 적금까지 깨면서 총 57억 원을 투자를 했습니다.

 

집값이 바닥을 향하고 있으니까 이제 좀 돈 다시 돌려받아서 집이나 사야 되겠다 했는데 아니었던 거죠. 집을 사는 걸 말리더라는 겁니다.

근데 계속 말리니까 안 되겠다 싶어서 일단 계약을 했어요.

계약을 하고 이제 계약했으니까 돈 돌려줘라고 얘기를 했더니 굉장히 당황하더라는 겁니다.

그러면서 차일필 미루면서 추석 명절 지나고 줄게 하다가 아예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피해자들이 그제서야 사기 당한 걸 알고 고소를 했고 지난해 11월에 구속이 됐는데 알고 봤더니 돈이 많이 있을 수가 없었던 상황이에요.

 

 

일단 남편 대기업 다니는 것도 아니고 그냥 중소기업 직장인이었고요.

어머니도 당연히 재력가가 아니라 그냥 자영업하셨다고 합니다.

금융투자사 회장이랑 사진 찍었다고 했죠. 아니에요.

그냥 어디서 그냥 퍼다가 그냥 이거 우리 엄마랑 찍은 거야 이렇게 자랑했던 거고요.

심지어 그 금융회사의 계좌조차 가지고 있지 않았답니다.

 

진실은 백화점 VVIP카드 뿐입니다. 

그 백화점에 쓴 돈이 70억 원이랍니다.

그러니까 피해자들 돈으로 거기서 쓴 거예요.

 

지금 확인된 피해 금액이 150억 정도가 되는데 문제가 되니까 자신의 명품들을 트럭 같은데 실어가지고 중고 시장에 팔았는데 상당히 많이 받을 수 있는데 되게 헐값에 팔았다고 해요.

판 다음에 그 금액을 또 아들하고 자신의 남편한테 줬다라고 합니다.

지금 재판 중인데 피해자의 얘기에 따르면 눈이 좋은 거 다 아는데 라식 수술 해서 안 보이는 척하면서 못 읽는 척하면서 그렇게 하면서 유명 로펌 변호사를 고용한 상황도 이해할 수 없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피해자들은 이 강 씨의 남편도 공범이다 이렇게 주장하고 있는데요.

잠적을 했었대요. 그런데 바로 어제 우연히 이 강 씨의 남편과 제보자가 딱 마주쳤다는 겁니다.

 

마주쳐서 기회다 싶어가지고 이야기하자 하는데 저를 신고를 계속 하더라고요.

스토킹범으로 신고해가 오늘 경찰 세 번 갔습니다.

자기 안 놔준다고 계속 경찰서 왔다 갔다 하다 세상에 스토킹으로 신고를 당했답니다. 

 

지금 1심 선고가 다음 주랍니다. 

일단 검찰에서 법정 최고형을 구형을 하긴 했다라고 하고요.

그냥 반성한다 잘못했다 이런 얘기 어떤 벌이 나오더라도 항소도 안 하겠다고 하는데 이게 중요한 게 아니라 피해자들이 조금이라도 피해를 회복하는 게 중요한데 백화점에서 저렇게 써버린 돈들 이거 어떻게 하겠습니까?

 

피해자분들 정신과 진료받으시고 지금 황당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사진출처 : jtbc news 사건반장 

 

 

 

https://www.youtube.com/watch?v=xKz_qakrx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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