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이 스며드는 5월, 복순도가 막걸리 한잔과 함께 <얼마만에 로비콘서트>

부산시립미술관 야외조각공원에서 로비 콘서트가 진행됩니다. 봄바람이 스며드는 5월의 미술관에서 복순도가 막걸리 한잔과 함께 골든에이지밴드와 How G의 <얼마만에 로비콘서트>를 즐겨보세요.

 

 

 

 

로비콘서트

 

2022년 <얼마만에 로비콘서트> 공연 안내

 

■ 공연명: <얼마만에 로비콘서트>
■ 일시 / 장소: 2022. 5. 12.(목) 18:00 - 20:00 (2시간 소요) / 부산시립미술관 야외무대
    ※우천 등 기상조건 악화 시 미술관 1층 로비에서 공연

■ 대상: 부산시립미술관을 방문하는 관람객 누구나
■ 공연내용: 재즈, 팝 등 대중들이 사랑하는 명곡 공연
    - 골든에이지밴드(Golden Age Band): Blue Bossa, Hound dog, I'm not thr only one 등
    - 하우지(How G): LaLa land, 사랑비, 챔피언, Bounce 등

■ 관람료: 무료
■ 주최 / 주관: 부산시립미술관 / GET ALL RIGHT
■ 협찬: 복순도가

 

** 사전예약없이 시간에 맞춰 관람해주시면 됩니다.

** 로비콘서트 당일에는 오후 8시까지 전시관람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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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미술관에 OO하러 간다 On my way to the Museum

 

《나는 미술관에 ●●하러 간다》

부산시립미술관은 동시대 미술관이 다양한 경험을 나누는 사회적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하고, ‘여가(free time)’를 주제로 한 기획 《나는 미술관에 ●●하러 간다》전을 개최합니다.
전시는 작품 감상을 통해 예술을 즐기는 것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진정한 여가를 탐문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스스로에게 필요한 진정한 여가’를 찾아가는 안내서와 같은 전시입니다. 

 

 

 

100세 시대의 도래는 이전의 생애주기를 탈피한 새로운 인생주기를 설정하게 한다. 인간의 수명이 연장되면서 우리 모두가 100세까지의 삶을 전제하게 된 것이다. 유한하지만 ‘더 확보된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은 전 세대에게 주어졌다. 이에 따라 인간은 단순히 ‘오래 사는(living longer) 삶’이 아닌 ‘잘 사는(living well) 삶’의 방식에 집중하게 되었으며, 사회를 대하는 우리의 태도와 생활 방식은 바뀌었다. 개개인은 각자의 일상성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게 되었다. 일과 삶의 균형이라는 의미(work-life balance)의 준말인 워라밸이라는 말은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대변하는 말이 되었다. 주어진 여가 시간을 잘 보낸다는 것은 휴식, 기분전환, 자기개발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준다. 우리 모두는 이러한 여가 시간을 균형 있게 영위하기 위한 스스로의 대안이 필요하다.

자유로운 시간(free time)에 선택하는 활동인 여가(free time)에도 많은 불평등적 요소들이 존재한다. 지역, 성별, 연령, 소득 수준 등에 따라 선택의 제약이 따르기도 하고 알고리즘의 유인으로 개인의 여가 취향이 결정되기도 한다. 《나는 미술관에 OO하러 간다》전은 여가 활동의 불평등을 극복하고 미술관이 제안할 수 있는 대안적 알고리즘을 보여주는 시도이다. 미술관은 작품 감상을 통해 예술을 즐기는 공간이자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여가를 탐문하는 공간으로 기능한다. 전시의 구성은 동시대 여가 현상과 여가 활동을 탐색해보는 ‘인트로’ 섹션, 미술관이 제공할 수 있는 본질적인 감상의 여가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진 ‘O+O+O’, ‘O+O’, ‘O’ 부분으로 이루어진다.

《나는 미술관에 OO하러 간다》가 ‘스스로에게 필요한 진정한 여가(행복)’를 찾아가는 여정 그 자체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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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미술관에 ●●하러 간다》
부산시립미술관 3층
2022. 04. 22. ~ 2022. 10. 16.

𝘖𝘯 𝘮𝘺 𝘸𝘢𝘺 𝘵𝘰 𝘵𝘩𝘦 𝘔𝘶𝘴𝘦𝘶𝘮
Busan Museum of Art 3F
22 Apr 2022 - 16 Oct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