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s

축구황제 펠레 사망 메시, 호날두, 네이마르 추모, 브라질 애도기간 선포

by 부산친구7 2022. 12. 30.

브라질의 전설적인 축구 선수 펠레가 한국시각 12월 30일 오전 3시 27분(현지 29일) 브라질 상파울루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이스라엘 병원에서 향년 8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펠레
축구황제 펠레

 

 

브라질 출신으로는 유일하게 월드컵 3회 우승을 달성했으며 은퇴 후 국제축구연맹 명예회장직을 역임하며 사회활동도 활발히 이어왔습니다. 

 

브라질의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던 선수였으며 통산 1281골이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던 살아있는 레전드였습니다. 은퇴 후 지도자로서 활동하기도 했던 그는 2016년 심장수술을 받은 뒤 건강 악화로 인해 투병생활을 이어오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고관절 수술을 받은 뒤 건강 상태가 급격히 악화되어 병원 치료를 받아오다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눈을 감았습니다.

 

1950년대 브라질 대표팀 선수로 활약하며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세 차례나 들어 올린 바 있는 펠레는 1970년 멕시코 월드컵 이후 은퇴했다가 1994년 미국 월드컵 때 복귀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받은 10번 유니폼을 입고 뛴 마지막 선수이기도 합니다.

 

1940년대 후반 브라질 국가대표로 데뷔한 뒤 1958년 스웨덴 월드컵에서 득점왕 및 MVP를 차지하며 국제무대에서도 이름을 알렸습니다. 이후 1970년 멕시코 월드컵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당시 소속팀이었던 산토스 FC는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은퇴 후 1974년 뉴욕 코스모스 팀 감독직을 시작으로 지도자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했고 1994년 미국 월드컵 조직위원회 위원장을 맡기도 했습니다. 또한 1999FIFA 100주년 기념 위대한 125인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2002년 한일 월드컵 홍보대사로도 활동했습니다.

 


SNS 애도 물결 

 

조바이든
조 바이든 대통령 트위터 캡쳐

 

호날두는 "브라질 전체, 특히 펠레의 탄생부터의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영원한 왕 펠레와 작별하는 것만으로는 지금 이 순간 그가 축구계 전체를 품는 고통을 표현하기에 결코 충분하지 않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었고, 어제, 오늘, 항상 참고가 되었습니다. 당신이 항상 나에게 보여준 애정은 우리가 공유했던 모든 순간들, 심지어 멀리서도 서로였습니다. 그것은 결코 잊히지 않을 것이고 그것의 기억은 우리 각각의 축구 애호가들에게 영원할 것이다. 편히 쉬십시오, 펠레 왕"이라고 추모했습니다.

 


 

메시 "편히 쉬십시오"라는 글과 펠라와 함께한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습니다.

 


 

네이마르 "펠레 이전에는 "10"은 숫자에 불과했다. 펠레 전에 축구는 그냥 스포츠였어요

펠레가 모든 걸 바꿨어요 그는 축구를 예술로, 오락으로 바꾸었다. 그는 가난한 사람들, 흑인들, 그리고 주로 다음과 같은 목소리를 냈다. 그것은 브라질에 가시성을 주었다. 축구와 브라질은 왕 덕분에 그들의 위상이 높아졌습니다! 그는 떠났지만, 그의 마법은 남아있을 것이다. 펠레는 영원하다! 라고 애도했습니다.

 


 

전설과도 같은 펠레의 사망에 각국 정상들, 전 세계 축구 인사들의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브라질은 펠레의 사망에 사흘간 애도기간을 선포했습니다.

 


 

펠레
펠레

 

본명 : 이드송 아란치스 두나시멘투

출생 : 1940년 10월 23일 / 브라질 합중국 미나스제라이스 주 트레스 코라송이스

사망 : 2022년 12월 29일 (향년 82세) / 브라질 상파울루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이스라엘 병원

국적 : 브라질 

신체 : 173cm

주발 : 오른발(양발)

등번호 : 10번 

포지션 : 공격수 / 공격형 미드필더 

유스 클럽 : 바우루 AC(1952~1956)

프로 클럽 : 산투스 FC(1956~1974) / 뉴욕 코스모스(1975~1977)

통산 득점 : 757골

국가 대표 : 92경기 77골(브라질 1957~1971)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