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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부산맛집

부산을 대표하는 '로컬식탁' 2편 '부산분식'

by 부산친구7 2022. 3. 31.

 

부산을 대표하는 로컬식탁의 첫 번째 식탁은 부산 분식이 소개되었습니다. 

부산처럼 진한 매력의 분식 그 맛 그대로 식탁으로

부산 분식집을 그대로 옮겨와서 함께 시식하며 맛 평가가 진행되었습니다. 

 

부산하면 빠지면 안되는 부산 어묵과 가래떡 & 튀김

 

 

 

빨간 양념의 파도에 휘몰아치는 가래떡과 어묵 

통통한 달걀까지 아는 맛이 더 무섭지요. 

 

끓는 물의 열을 이용해서 판을 가열시켜 떡볶이가 식지 않게 계속 열을 유지시켜 줍니다.

옆에 어묵과 가래떡이 반쯤 익으면 빨간 양념 통으로 퐁당~

맛있는 소스가 찹찹 배이면

이모! 떡볶이 주세요~ 포크에 꼭 집어서 한입 베어 물면

음~ 입안 가득 퍼지는 짜릿한 맛

 

떡볶이의 매콤 달짝한 맛, 가래떡의 쫀득한 식감  

 

 

통 가래떡은 갓 뽑은 듯 쫄깃쫄깃한 식감에 

떡볶이와 환상의 깐부입니다. 

떡볶이의 매콤한 입맛을 가래떡으로 매운맛을 낮추고 오뎅국물 한잔! 

다시 매콤 떡볶이로 시작합니다. 

 

가래떡은 하얀색과 쫀득한 식감으로 늘어나는 모양이 치즈를 먹는 것 같기도 합니다. 

 

 

부산중구청 깡통시장 유부주머니

 

부평깡통시장에서 유명한 유부주머니 

옛날 한 식당의 할머니게서 일본 사람들이 유부에 떡을 넣어 먹는 모습을 보고

우리도 잡채를 좋아하니 당면을 채워 만들어 보자고 해서

만들어진 유부주머니입니다. 

 

유부주머니에 당면을 넣어서 기름에 한번 튀겨서 오뎅이랑 우동이랑 같이 뜨끈하게

먹으면 고소하고 담백하면서 국물의 감칠맛에 빠져듭니다. 

 

 

 

 

부산관광공사 부평시장
부산관광공사 부평시장

 

부산의 어묵은 익숙하지만 특별한 맛으로 꼬치에 끼워진 

어묵을 간장에 찍어서 한입

 

어묵 사이사이 배어든 뜨끈한 국물과 어묵 사이로 스며든 간장의 맛이 음~ 

 

부산어묵이 고유명사가 될 만큼 맛있는 이유는 

잡어가 아닌 고급 어종의 흰살생선으로 만들어서 더 맛있다고 합니다.

 

부산에는 어묵 베이커리도 많아서 어묵을 이용해 여러 가지 요리로 만들어 먹기도 하고 

빵처럼 아침식사 대용 또는 간식으로도 많이들 먹습니다. 

 

 

 

비빔당면 

어떤 맛인지 상상이 가시나요?

빨간 소스가 매울 것 같지만 맛은 반전입니다. 

어묵 국물 두어 스푼 넣어서 쓱싹쓱싹 비벼서 먹으면

부들부들 당면 식감과 담백하고 고소하며 간장 맛도 있는 비빔당면입니다.

 

하석진 배우는 약간 불량기를 갖고 있는 맛이어서 더 매력적이라고 하네요! 

 

자극적이지도 않고 단무지의 아삭하게 씹히는 맛

 

가볍게 간식으로 드시면 좋아요!

 

 

 

쥐포튀김

 

쥐포튀김은 질길 것 같지만 한입 배 어물면 짭짜리한 맛에 달콤한 맛이 함께

쥐포를 물에 살짝 불려서 튀김옷을 입히고 기름에 바삭하게 튀기면 오징어튀김 보다 더 부드럽게 

먹을 수가 있습니다. 

 

떡볶이 국물에 찍어서도 먹는 인기 메뉴입니다. 

 

포장해서 맥주 안주로 먹어도 좋겠지요! 

 

 

 

 

부산 어묵 떡볶이집에 가서 먹으면 더 맛있지만 요즘은 부산에서 만든 밀키트도 온라인에서 판매도 하니 

못가시는 분들은 밀키트로 먼저 드세요!

 

다음에는 부산 떡볶이 맛집도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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