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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님아 그 시장을 가오_EP. 19_논산] 바쁘다 바빠~ 왼손에 술잔&오른손에 고기! 손이 쉴 틈이 없어요!

by 부산친구7 2023. 1. 4.

백종원 [님아 그 시장을 가오_EP. 19_논산] 바쁘다 바빠~ 왼손에 술잔&오른손에 고기! 손이 쉴 틈이 없어요! 충청남도 논산 3대째 이어온 양조장 술과 오리 주물럭을 소개합니다. 

 

#백종원 #논산 #오리주물럭 #양조장 #볶음밥 

 

 

오리주물럭
오리주물럭

 

충청남도 논산 3대째 이어온 양조장 술과 오리주물럭

 

오늘은 충청남도 논산에 왔어요!

3대째 한 자리를 지켜온 양조장이 있다길래

신나게 술 쇼핑부터 해버렸네요~

 

양조장에서 다리 하나만 건너면

식당들이 모여 있는데요

오늘은 오리주물럭과 한잔 하려고 해요!

파무침 듬뿍 얹은 오리주물럭 한 입~

우리 술 한 잔~ 손이 쉴 틈이 없어요!

한국인의 후식 볶음밥까지!

오늘도 잘 먹고 갑니다~

 


 

술 한잔하기 좋은 시간 이번 소개하는 곳은 충청남도 논산입니다.

논산에서 100년이 넘은 양조장을 소개 기대됩니다.

 

100년이 넘은 양조장으로 들어갑니다. 1923년도에 할아버지께서 시작하셨습니다.

그 할아버지께서 이 건물은 1931년도에 지어서 3대째 하고 있습니다.

 

따뜻한 햇빛이 잘 되는 양촌리에 삼대째 이어온 양조장은 백 년의 세월 동안 옛 모습을 간직한 양조장입니다.

 

막걸리 제조 과정을 알아볼까요.

직접 빚은 밀누룩과 효모 물을 넣어 첫 번째 발효 살을 쪄냅니다. 한 김 날려 보낸  뒤 찐쌀을 넣어 두 번째 발효 후 다시 찐 밀가루를 넣고 세 번째 발효 후 맛있게 익으면 술지게미를 걸러내고 병에 담아내는 막걸리입니다. 

 

전통 방식으로 만들어내는 전통주 소주는 19 25 40도 있습니다. 향은 40도가 제일 좋습니다. 소주의 은은한 향이 좋습니다.

 

백대표께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우리 것을 지켜주시는 분들을 보면 참 존경스럽습니다.

 

양촌리를 지켜온 이곳은  1960년에서 70년대 경제적으로 어려울 때 술밥을 쪄서 식힐 때 동네 아이들이 와서 몰래 한 주먹씩 지어가지고 가고 저 어릴 적 같은 경우에는 동네 아이들한테 빨리빨리 와서 가지고 가라고 했던 지역 주민과의 추억도 있는 곳입니다.

 

우렁이쌀 청주
우렁이쌀 청주

 

양촌 우렁이쌀 청주
양촌 우렁이쌀 청주

양촌양조장 

충청남도 논산시 양촌면 매죽헌로 1665번길 14-7

전화 010-5014-0790 팩스 041-741-2014

 

구매하기 

https://yangchon.imweb.me/products

 

양촌양조장

100년의 역사 만큼이나 맛도 깊은 명품술을 빚는 곳

yangchon.co.kr

 


 

다리를 따라가면 보이는 논산천을 잠시 구경해 봅니다. 

본격 식당 탐색 시작 중국 음식이랑 먹기는 좀 그렇고 치킨도 별로고 피자도 안 당기고 고기 식당을 찾아서 들어갑니다.

 

양조장에서 사온 술을 마셔도 되는지 양해를 구하고 미리온 손님에게 추천 메뉴를 주문합니다. 

무작정 찾아들어온 식당인데 예약테이블도 모두 차고 잘 찾은 식당인것 같습니다.

 

시골에 예약이 있다는 거는 그 지역 맛집이 아니면 동네 주민분들이 예약하지는 않을 겁니다.

 

오리 주물럭을 주문합니다. 

손님이 많아 고등학생 아들까지 식당일을 도와 주는데 백대표가 칭찬을 아끼지 않습니다. 

 

빨간 앞치마를 입고 오리 주물럭을 기다립니다. 드디어 등장 불판 위로 직해합니다. 

 

떡도 들어가 있고 신선한 채소도 가득 오리 고기는 양념 듬북 사장님의 손맛까지 더해져 맛있게 양념되어 나옵니다. 

막걸리 드실 때는 그냥 드시지 마시고 꼭 뒤에 라벨을 확인하시고 드세요.

다 같은 회사에 나와도 스테비아나 아니면 감미료가 들어 있는 것은 저렴한 막걸리이고 감미료 없는 것은 공정 과정이 까다로워 조금 더 비쌉니다.

 

양념된 오리를 불판 위에 굽습니다.

전통 술을 모르는 사람은 처음은 막걸리로 시작하는게 좋습니다.

막걸리 감미료의 유물를 구분하는 것 구분하기 시작하시면 감미료 안 들어간 거에 매력을 알기 시작한 다음에는 증류주로 레벨 업 하시면 됩니다. 

 

오리주물럭
오리주물럭

 

오리주물럭
오리주물럭

 

청주를 한잔 따르고 눈으로 한 번 코로 한 번 눈코 입으로 우리 술 즐기시면 됩니다.

그때그때 맛이 다릅니다. 여기 같은 우렁이살 청주를 시키더라도 맛이 어떨 때는 단맛이 강할 때가 있고 어떨 때는 드라이할 때 있고 자연스럽게 대량으로 만들지 않기 때문에 그때그때 이 한 항아리마다 맛이 다릅니다. 

 

잘 익은 오리 고기를 한 점 먹어봅니다. 고기에 되게 맵고 짜고 할 것 같은데 전혀 그렇지 않고 애들도 먹을 수 있는 맛입니다.

 

오리는 기름이 많습니다. 유럽에 가면은 오리 기름만 모아서 따로 판매도 합니다.

소주 한잔 마시고 절인 깻잎에 오리고기를 얻어서 함께 먹습니다. 잘 어울리는 맛입니다. 

잘 구운 떡도 한 입 우리 기름에 튀겨진듯 오리 기름 떡볶이도 맛있습니다.

 

어느정도 드시고 나면 이제 밥을 볶아 먹습니다. 백종원 셰프가 직접 밥을 볶습니다. 

남은 고기를 잘게 가위로 자르고 야채와 밥 김도 넣고 옛날 쌈밥집 할 때 이거 장난 아니라고 쌈밥집 볶음밥에 퍼포먼스를 보시려고 오시는 손님도 많았다고 합니다.

 

쌈밥집인데 너무 볶음밥에 시간이 들어가서 오시는 분들이 기다리기도 하고 힘들기도 해서 과감하게 볶음밥은 안 하셨다고 합니다.

 

불안할 수 도 있지만 넉 달을 기다리고 난뒤 원래의 매출로 돌아왔습니다.

나 판단이 맞나를 테스트하는 거 내 스스로 맞다는 것을 증명한 것은 그 희열을 느껴본 사람만이 자꾸 새로운 브랜드도 개발해 본다고 합니다.

 

새로운 도전의 밑거름이 된 고난의 시기 대부분은 매출이 떨어지면 포기를 하는데 여러 번의 경험을 거치면서 확률적으로도 데이터가 머릿속에 있으니까 그걸 이겨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지역 주민들도 찾아와서 회식도 하고 식당 사장님을 도우는 고등학생 아들까지 술도 잘 샀지만 식당도 잘 찾아온 것 같습니다. 

 

그 지역 사람들이 떠나지만 않게 기회를 만들어주기만 해도 좀 아름다운 미래가 되지 않을까 지역 발전하는데 손님이 많아져야 됩니다. 

 

논산에 가면 아름다운 노을과 이웃과의 추억이 가득한 양조장이 있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곳이 있습니다

 

 

선진가든 

충남 논산시 양촌면 황산벌로 436번길 1

041-7419299

 

오리주물럭 한마리 50,000원 반마리 29,000원 

 

정기휴일 매월 둘째주 수요일 넷째 주 수요일 


https://www.youtube.com/watch?v=aK3ijuftsw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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