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전통축제 '마이페스트' 남해 독일마을에서 만나세요.

독일의 전통 축제 중 하나인 '마이페스트(Maifest)'가 남해 독일마을에서 개최됩니다. 마이페스트는 매년 5월에 독일과 오스트리아 등에서 열리는 마을 축제로 독일어 Mai는 5월(May)이라는 뜻으로 '봄이 온 것을 축하'한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독일전통축제 마이페스트

독일의 전통 축제 '마이페스트'행사는 독일 현지에서는 광장에 풍요를 상징하는 장식된 장대를 세운 뒤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고 음식을 나눠 먹으며 춤과 노래를 즐기는 풍습이며 10월 옥터버페스트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축제입니다. 

 

 

 

 

'마이페스트'행사는 그동안 부산대, 부산외대, 한국해양대에서 순회하며 개최 했었는데 남해군이 주한독일연방공화국 명예영사관과 대학 측 등과 협의를 통해 의미 있는 장소인 남해독일마을에서 열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이번 행사는 ‘2022 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아 ‘남해에서 독일까지 봄’이라는 주제로 진행됩니다.

프로그램은 △꽃 장식 마이바움(장대) 세우기 △독일 민속춤 △마이바움 종을 울려라 △전통복장 퍼레이드 △독일문화공연 △문화골든벨 등입니다.

 

전통복장 퍼레이드는 독일전통의상, 꽃목걸이, 꽃팔찌, 키다리 복장, 캐릭터 등을 한 300여 명의 행렬이 독일마을 거리에서 독일마을 광장까지 이동합니다.

 

독일마을 수제맥주, 디저트, 화관, 독일마을 음식 등을 판매하는 부스가 운영됩니다.

 

행사 당일 부산대, 한국해양대, 부산외국어대, 제주대 등 4개 대학 학생들이 독일민속춤과 독일 가요 등 문화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가까운 독일 이국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남해 독일마을에서 축제 즐기세요!

 

행사 일시 : 2022년 5월 28일(토) 

시간 : 11:00 ~17:00

장소 : 독일마을광장 일원 

 

주최 : 남해군 

협력 : 독일마을주민자치회, 부산경남지역 대학교, 독일코리아재단, 부산독일어권지역연구사업회, 주한독일연방공화국 명예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