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나는 솔로' 13기 출연자의 첫 등장 방송이 끝난 후 남성 출연자의 옷사진과 함께 커뮤니티 사이트에 글이 작성되어 출연자 남성이 누구인지에 대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나는 솔로' 출연자 성병 옮겨 충격 폭로 고통
15일 방송이 끝나고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저에게 끔찍한 고통을 주었던 나는 솔로 출연자'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는 다수의 피해자를 막기위해 글을 작성하게 되었다고 게재 이유를 밣혔습니다.
작성자의 글
작성자는 2020년 11월 헤르페스 2형 바이러스가 검출된 산부인과 검사 결과지와 함께 전 연인의 옷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옷 사진은 13기 방송 출연자의 옷과 비슷하여 남성 출연자 중 한명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처음 작성되었을때의 글에는 출연자 옷 사진은 없었을 것으로 예상되며 수많은 댓글이 달리면서 주작이 의심된다는 댓글로 인해 얼굴이나 카톡내용은 공개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되어 옷사진으로 공개했습니다.
* 덧붙인 글의 내용
+ 많은분들이 댓글에서 주작이 의심된다. 정말 제가 그분과의 교제한 것이 맞는지, 또 그분으로부터 성병에 감염된 게 맞는지 남겨 저도 몇 마디 덧 붙이려고 합니다.
첫 번째, 우선 나는 솔로 출연진과 교제를 한 것은 맞습니다. 사실 인증하려면 사진이나 톡등 여러 가지 많으나 그분의 얼굴이나 대화내용을 올리는 것은 아니라고 판단되어 옷사진으로 첨부하겠습니다.
이 사진아라면 충분히 인증 가능하다고 봅니다.
두 번째, 그분으로 부터 감염된 것이 맞는지는 제가 어디까지 설명을 드려야 할지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 저는 그 분을 만나기 전엔 어떠한 증상도 없었고 주기적으로 산부인과 검사를 했을 시에도 이상이 없었습니다. 그분과 교체 후 나타난 증상임이 확실하며 당시 사귀었을 때 그분의 소지품에 약봉투를 발견하였는데, 검색해 보니 헤르페스를 치료하는 약으로 나와, 상대방이 헤르페스에 걸렸음을 이미 알고 있었고 또 치료 중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 당시 약봉투를 찍어둘까 생각도했지만 굳이 그렇게 까지 해야 하나 하고 넘긴 것이 너무 후회스러울 정도로 명백합니다.
사람이 살다보면 성병에 걸릴 수도 있고 운나쁘게 상대방에게 옮길 수도 있죠. 하지만 적어도 그 당시 본인이 약을 먹고 있었다고 하면 저에게 사전 설명이나 콘돔등 미리 예방책을 제시해 줄 수 있었던 거 아니까요? 전 그분에 대해서 실망한 것입니다.
현재 작성된 글은 삭제된 상태이며 폭로글에 대해서는 '나는 솔로'측에서 진위 여부를 확인 해야할 필요성이 제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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