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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식

미국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CVN 76) 부산 입항, 내부모습 공개

by 부산친구7 2022. 9. 25.

미국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CVN 76)가 5년 만에 부산에 입항했습니다. 미 해군 제7함대 소속 제5항모강습단의 기함인 로널드 레이건함이 타이콘데로가급 이지스 순양함인 챈슬러스빌함(CG 62)과 알레이버크급 이지스 구축함 배리함(DDG 52)을 이끌고 9월 23일 오전 9시 부산 해군작전사령부 부두에 접안했습니다. 

 

 

로널드 레이건호
로널드 레이건호

 

 

미국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CVN 76) 부산 입항 

 

 

떠다니는 군사기지의 항공모함은 앞으로 미국의 전략자산이 한국을 찾는 일이 자주 있을 것이며, 대규모의 한ㆍ미 연합훈련도 열 것을 알리는 성격의 방문입니다. 

 

10만톤급의 핵추진 항공모함인 로널드 레이건함은 F/A-18 슈러호넷 전투기, E-2D 호크아이 조기경보기, EA-18G 그라울러 전자전기를 비롯한 각종 항공기 약 90대와 승조원 4900여 명을 싣고 다닙니다. 

 

미 해군의 항모 중 유일하게 본토가 아닌 해외에 전진배치돼 일본 요코스타를 기지로 삼고 있습니다. 

 

로널드 레이건함은 곧 동해에서 한국 해군과 해상 연합훈련을 벌입니다. 

 

한·미가 항모를 동원해 연합훈련을 벌이는 건 북핵 위기가 한창 높았던 2017년 이후 5년 만입니다. 

 

로널드 레이건함은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연합훈련 강화와 전략자산 적시 전개의 현실화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이날 로널드 레이건함 비행갑판에서 연 기자회견에 내외신 기자 100여 명이 몰릴 정도로 관심이 쏠렸습니다. 

 

마이클 도널리 5항모강습단장(해군 준장)은 "한·미동맹은 세계적으로 가장 성공적인 동맹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며 "한·미의 관계는 물샐틈없다(water-tight)"고 강조했습니다. 

 

같은 날 알레이버크릅 이지스 구축함 벤폴드함(DDG 65)은 이날 진해 해군기지에 입항했습니다. 

 


 

6천톤급 핵 추진 공격용 잠수함 아나폴리스(SSN-760)도 이번 한미 연합훈련에 동참하는 것으로 알려집니다.

미 핵 추진 잠수함의 한국작전구역 전개가 극도로 은밀하게 이뤄지거나 일부만 뒤늦게 확인되는 전례에 비춰 공개적인 입항 여부는 불확실합니다. 

 

타이콘데로가급 유도미사일순향함 챈슬러스빌함(CG 62), 알레이버크급 이지스 구축함 배리함(DDG 52) 등도 입항했습니다. 

 

미 항모강습단과 핵 추진 잠수함의 한반도 일대 전개와 연합훈련은 7차 핵실험 준비를 마치고 최근 핵무력정책 법제화를 통해 선제적 자의적 핵무기 사용 범위 확대를 선언한 북한에 대해 연합방위태세로 결연히 맞서겠다는 경고로 보여집니다. 

 

 


 

 

미국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CVN 76) 부산 입항 

https://www.youtube.com/watch?v=tYPMlSr8AvY

부산입항 촬영장소 

 

 

영상촬영장소

부산 남구 용호동 894-46


 

미 핵항모 로널드 레이건함 비행갑판, 함교 등 내부모습 공개 

https://www.youtube.com/watch?v=OZOSjoRVnsc

국방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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